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배만석목사)가 2024년 6월 24일(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동원교회(배재군목사 시무)에서 제108회기 제1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열었다.
본부장 배만석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자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목회는 성공과 실패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 우리의 생애를 결산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 서기인 노경수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부본부장 전승덕목사가 기도하고 부회계 조형국장로가 성경 열왕기상 18장 36~38절을 봉독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장으로 사랑스러운교회를 섬기는 배만석목사가 개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사역해온 경험을 나누며 설교를 겸한 강의를 했다.
배목사는 개척 당시 함께하는 성도 없이 사모와 단 둘이 시작했지만 어린아이 하나가 왔고 단골로 이용하던 가게 주인에게 전도해 신앙이 자라던 사실들을 이야기하며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목자의 열정을 강조했다.
배만석목사는 사랑스러운교회가 부흥 성장해온 것은 찾아가서 전도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농부가 씨를 뿌리면 열매를 맺고 부리지 않으면 거둘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도하지 않고 부흥이 안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부교역자를 청빙할 때 사랑스러운교회는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할 것인지 확인한다고 했다.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면 교회 개척이나 선교사, 또는 후임목회자로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사랑스러운교회는 7개의 지교회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 박영수장로가 공고하고 직전본부장인 배재군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동원교회가 제공하는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배만석목사의 강의와 설교로 큰 은혜를 받았지만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과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