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노회록검사부(부장 박영만목사)가 2024년 6월 13일(목) 오전11시 총회회관 1층 제1회의실에서 제108회기 노회록 검사를 시작했다.
부장 박영만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총무 이상직목사가 기도하고 부장이 에베소서 2장 19~22절을 봉독한 후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친 후 회무에 들어갔다. 서기 김인천목사가 회원점명 결과를 보고하자 부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서기 김인천목사가 안건을 상정하고 첫째 안건인 노회록 검사의 건을 다뤘다. 노회록 검사를 위해 노회록을 제출한 노회는 138개, 아직 제출하지 못한 노회가 28개로 보고되었다.
두 번째 안건은 아직 노회록을 제출하지 못해 차기에 검사를 받아야 할 노회의 노회록을 검사하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
총회 규칙에는 매년 하회인 노회의 노회록을 검사받도록 규정해놓았다. 이에따라 노회록검사부는 지난 5월 초에 전국 노회에 노회록을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노회록검사부의 검사 일정은 1차 2024년 6월 13일(목)에 이어 2차 검사일정은 2024년 6월 27일, 3차 노회록 검사일정은 2024년 7월 11일(목)로 예정되어 있다.
아직 노회록을 제출하지 않은 노회들은 2차 3차 검사 일정을 고려해 검사받을 노회록을 잘 준비해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가 노회록을 검사하는 이유는 노회의 역사를 정확하게 보존하고 노회 행정이 투명해져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노회록검사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