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가입자회가 2024년 5월 29일(수) 오전11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제17회 정기총회 열어 회장에 이종옥목사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신규식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장로부총회장 김영구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박원규목사가 시편 126편 5~6절을 봉독한 후 회장 신규식목사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회계 최영민목사의 기도로 헌금을 드린 후 총회장 오정호목사가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하고 총무 박용규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총무 이남국목사의 광고 후 직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잠시 인사하며 교제한 후 회장 신규식목사의 사회로 총회 은급국 직원의 연금 상황에 대한 보고와 제2부 연금가입자회 정기총회를 시작했다.
선임부회장인 이종옥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박원규목사가 회원을 호명해 출석회원 27명을 보고하자 “참석하는 대로”라는 회칙에 따라 신규식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법인 경영국 박영신국장이 은급상황에 대해 보고 했다. 현재 기금가입교회는 5137교회, 연금 가입자는 2,927명이라며 매월 수급자에게 2억 2천만 원 정도를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은급재단의 자산이 크게 증가한 사실도 보고했다. 가입자 증가와 107회 총회 결의에 따른 50억이 입금 돼 기존의 10억을 포함해 총 60억이 총회에서 입금되어 168억이 증가했다고 한다.
총회는 연기금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목사안수시와 총회 임원후보 입후보 등록시, 그리고 총대의 의무가입 등으로 회원가입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세례교인헌금의 5%를 지원하면서 은급재단에 대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신뢰를 얻어 은급재단이 사역을 마치고 은퇴하는 목회자들의 노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원중 은급기금의 자산운용 수익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현재 수익률이 3%라는 보고에 그정도로 자산이 어떻게 증가하겠느냐며 수익률이 10%는 되어야 하지 않는지 따졌다.
은급재단의 수익률이 높지 않은 것은 안정성을 우선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위험이 따르고 좋은 상품이 나와도 결정하기 위해 이사회를 거치다보면 기회를 잃는 문제도 지적되었다.
전문 에널리스트를 모실 경우 많은 비용을 지급해야 하기에 총회 안의 금융을 잘 아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오 자문을 받고 신속한 결정을 위한 위원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총회는 연금가입자회 회장에 이종옥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잔무를 임원들에게 위임하고 폐회하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신임회장 이종옥목사가 기도한 후 마쳤다.
<새로 선임된 임원 명단>
명예회장 신규식목사
회장 이종옥목사
선임부회장 조순호목사
부회장 송영식 박원규 이웅세목사
총무 이남주목사
서기 이춘혁목사
부회계 박춘길목사
회록서기 이성배목사
부회록서기 지역안배
회계 이두형목사
부회계 심학택목사
감사 이형만목사 지역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