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총동창회가 2024년 5월 16일(목) 오후2시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새로남교회에서 전국에서 모여온 동창들이 모인 가운데 “총동문의 날, 한마음 대잔치”를 열었다.
신학과 83학번으로 총동창회장인 한종근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기독교교육과 82학번인 후원이사장 김미열목사가 대표 기도하고 신학과 90학번으로 서기인 유성택목사가 디모데전서 6장 11~16절을 봉독했다.
총신대학교 졸업생으로 합동군목단으로 구성된 찬양대가 “여기에 모인 우리”란 찬양을 드린 후 기독교교육과 77학번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인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가 “오직 너 하나님의 학교 총신이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신대학교 “총동문의 날, 한마음 대잔치”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국진목사)와 각 동창회장 및 선교사 대표들을 소개하고 인사했다. 신학과 88학번인 상임총무 고동훈목사가 광고한 후 신학과 82회로 증경회장인 박명배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후3시부터 유아교육과 83학번인 서정경사모와 영어교육과 82학번인 이정래교수의 사회로 지역 동문팀, 재학 당시의 동아리 등이 준비한 10개 팀이 참여한 “동문회 발표회”를 열었다.
대전 충청지역 동문들과 신학과 69학번인 권순직 김원팔 김종후 김정규 노태진 임익곤목사 부부, 전북지역 동문 모임, 신학과 83학번, 신학과 총동창회 임원 부부, 촛불선교단, 야훼 선교 중창단, 총신 CSBS, 음악과 90학번인 김성진목사 가족, 그리고 헤세드 음악선교단이 출연했다.
신학과 교회음악과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 역사교육과 영어교육과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각 과별 모임을 갖은 후 새로남교회 지하 식당에 마련한 뷔페식사를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총신 법인이사회 서기로 신학과 88학번인 류명렬목사의 사회로 총신대학교 개교 123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신학과 79학번으로 명예대회장인 진용훈목사가 대표 기도하고 신학과 82학번으로 통합대학원장인 정창욱교수가 디모데후서 3장 14절을 봉독했다.
교회음악과 학생들이 “우리 함께 하리라!”라는 찬양을 드린 후 기독교교육과 80학번으로 총신대학교 총장인 박성규목사가 “Remember who you are!”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3대에 걸쳐 총신 동문인 장정일목사 가족이 특별찬양을 드렸다. 장정일목사는 신학과 68학번, 부인인 이명자사모는 기독교교육과 68학번, 그리고 신학과 99학번인 아들 장경헌목사와 교회음악과 98학번인 며느리 배주희사모, 손녀 교회음악과 21학번인 장아영, 교회음악과 23학번 장서영, 덕원예고3년인 장지영양, 손자인 덕원예고2년 장민영, 중3인 장건영 군이다.
교회음악과 79학번인 현상민목사 가정도 특별찬양과 퍼포먼스를 했다. 현상민목사의 부인인 백혜정사모는 교회음악과 81학번이고 딸 현정은양은 교회음악과 07학번, 아들 현주영은 신학과 10학번으로 입학해 교회음악과를 졸업했다. 사위 최인호 역시 교회음악과 04학번으로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손자 손녀들의 태권도 품세 연기와 율동도 일품이었다.
신학과 83학번으로 사무총장인 신종철목사가 광고한 후 교회음악과 90학번인 총신대학교 하재송 교수의 지휘로 교회음악의 정수인 “할렐루야”를 합창했다. “총동문의 날, 한마음 대잔치”에 참여한 모든 동문이 찬양대원이었다.
기독교교육과 64학번으로 증경회장 박광옥목사가 축도함으로 감사예배를 마치고 준비위원장 이국진목사의 사회로 제2부 개교 123주년 기념 축하 순서를 가졌다.
교가 제창, 제12대총장 정성구박사의 영상을 비롯한 제17대총장 정일웅박사, 전 부총장 박희석박사, 제21대 이재서박사가 격려사를 하고 총신 법인이사장인 화종부목사, 증경총회장 최병남목사, 김종준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자랑스런 총신인상을 발표했다. 1년 전에 정했다며 총동창회장 한종근목사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인 총회장인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총동문회 및 총학생회가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노래를 부르고 “동창회 발표회”에 대한 시상, 그리고 경품을 추첨했다. 합심기도후 신학과 동창회장인 83학번 정귀석목사의 폐회기도로 “총동문의 날, 한마음 대잔치”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