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노회가 2024년 4월 22일(월) 오전11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02호에서 제41회 정기회를 열어 노회장에 목양교회 이성우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서기 최기삼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성우목사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권석현목사가 사무엘상 20장 17~23절을 봉독했다.
사모찬양단이 특별찬양을 부른 후 노회장 이광진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과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개성노회가 한성노회와 분립되는 과정을 회고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며 모든 노회원들이 요나단과 다윗과 같은 우정을 가지고 협력하여 노회를 섬기자고 설교했다.
노회장 이광진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정현주목사의 집례로 제2부 성찬예식이 이어졌다. 집례자가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을 봉독한 후 “기념하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길용장로와 김용하장로, 은석진목사와 김재규목사가 분병위원과 분잔위원으로 섬겼다. 찬송 251장을 부른 후 집례자의 축도로 성찬식을 마쳤다.
제3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가 회원을 호명해 보고하자 노회장 이광진목사가 개성노회 제41회 정기회가 개회됨을 선언했다.
서기가 회의 순서를 낭독하자 임시로 받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회순을 채택했다. 노회장이 광고 안내위원을 선정했다. 서기가 사무보고를 했다.
임원선출 시간이 되어 어떻게 할지 묻자 전형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정회 후 전형위원회 회의가 예상보다 늦어지자 먼저 오찬을 하기로 했다.
점심식사 후 위원장인 김성경목사가 전형위원회의 조각 결과를 발표했다. 임원이 시찰별로 돌아가는 상황과 위임목사가 소수라는 것이 문제였다.
논의 결과 전형위원회가 선정한 노회장에 이성우목사, 장로부노회장에 김용하장로, 서기 박재성목사, 회록서기은석진목사, 부회록서기 권근행목사, 그리고 회계에 남국호장로와 부회계 김우영장로는 그대로 받았다. 다만 논란이었던 증경노회장인 김성경목사는 부노회장으로 선출하고 최기삼목사를 부서기에 선출했다.
신구 임원을 교체하고 휘장을 분배했다. 신임노회장이 인사의 말을 했다. 상비부와 임원조직등 공천위원회장이 보고했다. 총회 총대를 선출했다.
총회 파송이사 선출을 보고 하고 헌의부가 보고했다. 각 위원장이 보고하고 정치부 고시부 규칙부 등 상비부 보고가 이어졌다.
신입회원을 호명하고 인사말을 들었다. 감사부와 회계 그리고 시찰회가 보고했다. 총대중 총회 결과를 보고했다. 신안건 내외장소 회의록채택은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넘어갔다.
노회서기 최기삼목사가 광고하고 폐회하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노회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노회장 이성우목사의 인도로 폐회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