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라노회(노회장 김기수목사)가 2024년 4월 15일(월) 오후2시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중앙장로교회에서 제124회 정기회 열어 노회장에 고상석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부노회장 고상석목사의 인도로 오후2시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배상열장로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박재일목사가 로마서 9장 14~18절 말씀을 봉독했다.
중앙장로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노회장 김기수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쓰임 받는 일군”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기 백귀현목사가 광고한 후 증경노회장 김용대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친 후 이월수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했다. 배병위원에 김명환 오광춘 한문섭장로, 배잔위원에 류정원 성강석 이명호장로가 섬겼다.
잠시 정회한 후 오후4시부터 사무처리가 시작되었다. 서긱 회원을 호명해 보고하자 노회장이 전라노회 제124회 정기회 개회를 선언했다. 후속처리 특별위원회 보고의 건을 비롯한 유안건이 다뤄졌다.
노회 분립과정에서 수고한 위원들이 나와 인사한 후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했다. 노회 규칙 제정과 성경과 찬송을 총회의 방침대로 개정개역과 새찬송가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 9개 항이었다.
광신대학교 대여금인 13,500,000원을 광신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청원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한 내용도 다뤘다. 광신대학교의 법인이사장인 김용대목사의 설명을 들은 노회원들이 청원을 받아들였다.
규칙수정안을 다룬 후 절차 보고, 그리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회장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전형위원회에서 논의해 보고하기로 해 정회에 들어갔다. 전형위원들이 발표한 임원후보는 다음과 같다.
<제124회 전라노회 임원명단>
노회장에 고상석목사(중앙장로교회)
부노회장 백귀현목사(새생명교회) 한문섭장로(범성교회)
서기 고영복목사(사랑의교회) 부서기 박재일목사(염산남부교회)
회록서기 이남일목사(군서교회) 부회록서기 유명재목사(동문교회)
회계 성강석장로(염산교회) 부회계 이명호장로(홍농읍교회)
임원 취임하기 전 노회장이 노회 분립과정에서 수고하고 마무리하게 된 후속처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용대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할 것인지 물었다. 회원들이 동의와 찬성으로 김용대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임원 취임하고 휘장을 분배한 후 회장이 광고사찰위원을 선정했다. 시간이 되어 저녁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전라노회 제124회 정기회는 18일(목)까지 2박 3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