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후 인기총)가 2024년 3월 1일 오전11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성성결교회에서 “3.1절 제10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준비위원장 신윤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신성성결교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을 드린 후 인기총 총회장인 주승중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찬송가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를 부른 후 공동회장 김종훈장로가 대표기도했다. 서기 김갑식목사가 사도행전 20장 22~24절을 봉독했다.
신성성결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한국교회총연합회 전 대표회장으로 새에덴교회를 시무하는 소강석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극한 신앙, 극한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목사는 우리나라가 암울했던 시절 극한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앞장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자유와 독립을 염원했던 만세운동과 기독교신앙을 박해하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굴하지 않았고 핍박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켰다며 이러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회장 김종석목사가 헌금기도한 후 조인욱집사가 특송하는 가운데 봉헌했다.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공동회장 김진욱목사가 “인천의 발전과 나라사랑을 위하여”, 공동회장 김규열목사가 “공정한 총선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하여”, 공동회장 김종국목사가 “민족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미추홀구 연합회장 이흥선목사가 “이단사이비와 반기독교세력 척결을 위하여”, 연수가연합회장 윤일준목사가 “저출산과 고령화의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그리고 남동구연합회장인 고석현목사가 “부활절새벽연합예배와 시민축제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이동원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상임회장 정일량목사의 사회로 제2부 “기념식”을 했다.
인천장로성가단이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라는 특별찬양을 하고 공동회장 김영수목사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다같이 태극기를 흔들며 삼일절노래를 합창했다.
증경총회장 이규학감독이 기년사를 하고 유정복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축사, 그리고 증경총회장 김태일목사와 직전총회장 진유신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사무총장 곽두희목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광고했다. 주기도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신성성결교회가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