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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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

기사입력 2023.12.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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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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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이 주관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행사가 21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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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북극한파로 인해 체감온도 22를 기록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될 만큼 강한 추위와 칼바람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 윤광현·김호성·고영용 부목사와 교역자들, 안정복 장로회장과 임회원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자선냄비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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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방한복도 난방시설도 없이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과 함께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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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후 본격적인 모금을 알리는 사랑의 종소리와 더불어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길을 멈추고 줄을 지어 자선냄비에 격려금을 넣으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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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1215일 명동에서 처음 시작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한국전쟁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1년부터 10년 넘게 명동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사랑 나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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