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튿날도 비가 오는 가운데 9시부터 아침 경건회를 시작했다. 서정수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회는 오광춘장로가 기도하고 이철우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정영교목사가 설교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사무처리에 들어가 서기가 회원을 점명했다. 입장할 때 전산으로 출석을 확인한 숫자를 받기로 하고 회무에 들어갔다. 제107회기 고시부를 비롯한 18개 상비부가 사업을 보고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정회한 후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외빈이 인사했다. 기독교방송을 비롯한 8개 연합기관에 파송한 이사들이 보고했다. 상비부 산하의 남전도회연합회를 비롯한 속회와 위원회가 소개와 인사를 했다.
서기가 회의록을 채택한 후 저녁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수요일 저녁예배를 드리는 7시 30분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기 총회장에 대한 권순웅목사 이임, 오정호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