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교회 장로로 교회와 총회를 섬겨온 고) 하태초장로가 2023년 8월 10일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하정민장로를 비롯한 유족들은 슬픔 중에 고인을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하고 조문을 받고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장례식장에는 해외에서 귀국한 권순웅총회장을 비롯한 목사 장로들이 다녀갔으며 부총회장 후보였던 예수인교회 민찬기목사의 모습도 보였다.
2023 8월 11일 정오 12시에는 부노회장 장성태목사의 사회로 수도노회원들이 함께 고인을 추모하면서 천국환송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박세찬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박성기목사가 요한계시록 14장 13절을 봉독한 후 노회장으로 왕십리교회를 시무하는 맹일형목사가 ‘복된 죽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맹목사는 고) 하태초장로가 살아온 인생을 조명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대성교회와 수도노회, 그리고 담임목사였던 서기행 증경총회장을 잘 섬겼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인간은 한 번 죽음을 맞이하는데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총회를 위해 살아온 고) 하태초장로의 삶은 복된 죽음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증경노회장 박권익목사가 고) 하태초장로의 약력을 보고하고 증경노회장 한태호목사가 조사를 했다. 유족대표인 하정민장로가 감사인사를 했다.
증경총회장으로 대성교회 원로인 서기행목사가 축도함으로 고) 하태초원로장로 천국환송예배를 마쳤다.
고) 하태초장로는 1938년 2월 26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월리에서 출생했으며 1985년 11월 9일에 대성교회 장로로 장립했다.
1993년 열린 수도노회에서 장로부노회장에 당선되었고 수도노회 남전도회, 장로회 회장을 지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장로연합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 회장을 역임했다.
2008년 2월 26일 대성교회 원로장로에 추대 되었고 최근 병상에서 치료받아오던 중 지난 2023년 8월 1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인 조순자권사와 장남 하정민장로 가정과 차남 하정국집사 가정, 삼남 하정남집사 가정, 그리고 딸 하윤경집사 가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