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청소년수련원 이어 잼버리 참가자 3000명 수용 가능한 오산리국제금식기도원도 추가 제공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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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청소년수련원 이어 잼버리 참가자 3000명 수용 가능한 오산리국제금식기도원도 추가 제공 결정

기사입력 2023.08.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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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야영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는 영산청소년수련원의 여유 객실을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전 공간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영산수련원.jpg

 

이를 위해 기도원에서 예정됐던 교회행사는 관련부서에 협조를 구해 조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입장에서는 1년에 한번있는 중요행사를 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통큰 결정이다. 이에 따라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할 228명을 포함 태풍 기간 중 약 3300여명에 대한 숙박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교회의 모든 여름 행사들을 다른 장소로 옮겨 진행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각국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한국기독교총연합을 통해 세계 잼버리 대회본부에 생수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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