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정준모 목사의 장남인 정근원(미국명 엘리야)목사가 2023년 5월 13일 텍사스에 위치한 Baylor Univeristy,Waco,TX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정목사는 기독교 신앙을 갖은 미션스쿨 안에서 나타나는 인종차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제목은 『미국 기독교 대학교 직원간의 인종차별 문제와 해결 방안: Higher Education Studies and Leadership: Invisible and Ambiguous: The Racialized Experiences of Asian American Administrators in Christian Higher Education』이다.
정근원 목사는 현재 《베일러 대학교》에서 교수로 봉직 하고 있다. 기독교육 및 경건훈련 연구원: Baylor's Institute for Faith and Learning (IFL) 부원장이기도 하다.
명문 사립인 베일러대학은 1845년 개교했으며, 미국 최대 침례회 대학인 듀크(Duke), 에모리(Emory), 포담(Fordham) 등과 함께 최고의 기독교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23년 현재 15,19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미국 대학농구와 미식 축구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정목사는 2년 전 목사 안수를 받았고 베일러 대학교 직원과 소수민족 학생들 켐퍼스 복음화를 위해 개인 상담, 주말 가정 식사 초대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는 베일러 대학교 다이렉터로 근무하면서 대학생들에게 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그는 와싱톤 대학교에서 경제학(B.A)을 공부했으며 연세대학교, 국제 대학교, 리폼드신학대학원( M.Div) 및 휘튼대학교 대학원(M.A)을 졸업하고 휘튼 대학교 교직원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수년 전에는 《Christ-Enlivened Student Affairs: A Guide to Christian Thinking and Practice in the Field》 출간으로 미국 대학 리더쉽과 행정학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