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유지재단 총회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23년 4월 17일(월) 오후2시 총회회관 2층 예배실에서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서기 고광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부총회장 임영식장로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한기영목사가 고린도후서 13장 11~13절을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 샬롬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회 총무 고영기목사의 광고 후 부총회장 오정호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 외관 리모델링을 마친 총회회관의 깔끔한 모습 >
총회 유지재단 상임이사인 고영기목사의 사회로 제2부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보고순서를 가졌다.
총회회관 리모델링 공사명은 ‘총회회관 외장 리모델링 및 주차타워 설치’로 공사기간은 2022년 7월 15일부터 2023년 4월 3일까지로 설계 및 감리는 ‘이상환경건축사사무소가, 시공은 소백건설(주)이 맡았다.
< 가까운 곳에서 자세히 본 외관의 입체적인 모습 >
리모델링의 공사기법은 ‘4T알루미늄 복합판넬(아노다이징) 건식공법으로 금속느낌이 잘 표현되고 빛의 감도에 따라 색과 느낌이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법은 무기질 표면 내후성 내구성 유지보수성이 우수하고 미려한 질감과 색감 및 준 불연자재이며 자외선에 의한 퇴 변색이 없는 것을 알려졌다.
그동안 진행된 공사내용은 총회회관 외장 리모델링, 총 42대(SUV 12대)가 가능한 주차타워 신설, B1층 주차장 정비사업 및 B2층 전기수배전공사였다.
< 총회회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비장의 카드인 주차타워 / 오른쪽 빨간 박스>
참고로 총회회관 외관 디자인은 개혁주의 미학의 특징인 단순성과 명료성을 적용하였으며 삼각형 모양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한다. 총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이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회 리모델링소위원회 서기 지동빈장로가 리모델링 과정을 보고하고 직전총회장 배광식목사가 축사, 시인 박재천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총회 리모델링소위원회 위원인 김영구장로가 마침 기도를 드린 후 총회회관 리모델링 준공 감사예배를 마쳤다.
< 지하 주차장입구로 진입해 오른쪽으로 유턴하면 주차타워로 진입할 수 있다 >
이보다 한 시간 전에는 총회 제107회기 제2차 총회 실행위원회가 진행되었다. 서기 고광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임영식장로가 기도했다.
회록서기 한기영목사가 마태복음 13장 31~33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목사가 ‘겨자씨와 누룩’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영기총무의 광고와 부총회장 오정호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주변 환경과 조화가 이루어진 총회회관의 모습 >
위원장 권순웅목사의 사회로 실행위원회가 시작되었다. 부서기 김한욱목사가 기도한 후 서기 고광석목사가 회원을 점명해 보고했다. 위원장 권순웅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 날 다룬 안건은 새표준예식서 발간 보고,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헌금 모금 및 구호활동 보고, 그리고 제주선교센터(수양관) 건립 추진 현황 보고였으며 모든 안건이 순조로이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