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가 제1차 영남지역 제2차 호남중부지역에 이어 제3차 서울서북지역 이단대책세미나를 2023년 3월 23일(목) 서대문교회에서 열었다.
이대위 부위원장인 김선웅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대위 회계 이민호장로가 기도하고 이대위원인 한창호목사가 마태복음 24장 3~4절을 봉독했다.
이대위 조사분과장인 김상신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세상 끝의 징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예수님께서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대위원장 김용대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이대위 총무인 박철수목사가 광고한 후 서울노회장인 최성헌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이대위 전문분과장인 박성은목사의 사회로 제3차 서울서북지역 이단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대위 피해대책분과장인 문성남목사가 기도한 후 특강1이 진행되었다.
강사인 구리 이단상담소장인 신현욱목사는 ‘이단 신천지 최근 동향과 우리의 대처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신천지가 코로나 상황에서 위축된 측면이 있었다고 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을 극복하기 위해 신천지가 다시 적극적인 포교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산 옮기기’와 ‘추수 밭 포교전략’으로 신천지가 한국교회에 파고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서 예우림교회 유병희목사가 기도한 후 칼빈대학교 교수인 김지호목사가 특강 2 ‘이단의 정체성과 교회의 폐해에 대한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김교수는 이단들이 잘못된 교히를 만들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성도들을 보호하고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주요 예식에서 선서하는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과 하이델베르그 신앙문답을 계속해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매년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대위의 역할이 지대하다. 이번에는 3차에 걸쳐 신천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