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 명예총장인 백양 전재규박사의 평전인 “향기 짙은 인생여정”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2023년 3월 15일(수) 오전11시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박사) 주최로 대학 인문관4층 대강당에서 하객과 대신대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드려졌다.
총장 최대해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재단 부이사장 김재국목사가 기도하고 대구서현교회 강문명장로가 다니엘 12장 2~4절을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별과 같이 빛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선한 삶을 살아온 전재규장로의 인생의 아름다운 모습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말씀이었다.
운영이사장 소재영목사의 축돌 예배를 마치고 제2부 축하행사를 가졌다. 대구 달서교회 박창식목사가 “향기 짙은 인생여정”의 저자인 류재양장로를 소개하고 서평을 했다.
박목사는 류재양장로와의 개인적인 친분을 소개하면서 류장로가 문학소년같은 심성을 소유하고 있다며 서평을 시작했다. 류재양장로의 저서인 “향기 짙은 인생여정”은 세가지 측면서에 충분하다고 했다.
첫째는 만호 류재양장로님의 인간애에 대해 알기에 충분하고 둘째 백암 전재규 장로의 인생을 알기에 충분하고 셋째 만호와 백암의 두 거장의 생애의 비전을 알기에 충분하다고 서평했다.
또 이 책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자료와 증언으로 가득하기에 소중한 역사 자료가 될 뿐 아니라 독자들이 천금같은 교훈을 얻게 될 것이라며 박창식목사는 “향기 같은 인생여정”의 필독을 권했다.
증경총회장 장차남목사와 배광식목사 그리고 대신대학교 재단이사장인 임영식장로가 축사하고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총장과 서울 교회사연구소장 박정규목사, 그리고 전 대신대학교 부총장인 황봉환박사가 축사했다.
문화교회와 동신교회를 목회한 영파 박용묵목사의 아들로 순수한 영혼의 시어로 말하는 시인 박재천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축시는 다음과 같다.
대신대학교 교무처장의 진행으로 총장 최대해박사가 평전을 출판한 Human & Books 대표인 하응백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총동창회장 곽양구목사가 만호 류재양장로와 백암 전재규박사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학생대표인 대신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이 축하 화환을 증정한 후 명예총장인 백암 전재규박사가 답사를 하고 “향기 짙은 인생여정” 저자인 류재양장로가 인사했다.
축하의 박수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준비한 도시락으로 오찬을 나누며 축하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