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이후 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목사)이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이해 2023년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에 있는 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인 권순웅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인도자가 개회선언을 한 후 대표회장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인 이영훈목사가 기념사를 했다.
신앙고백과 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를 부르고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인 김인환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인 신현파목사가 마태복음 6장 33~34절을 봉독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 찬양대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라는 특별찬양을 드린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인 이순창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목사가 헌금기도를 드리고 베데스다 찬양대가 ‘불 같은 성령’이란 제목으로 헌금송을 하는 가운데 헌금을 드렸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인 강승규수석이 인사말을 했다. 서울특별시장인 오세훈 시장은 축하영상으로 한국교회기념예배를 축하했다.
회원 교단장인 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윤문기목사,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 정병기목사, 예장 합동중앙총회 조옥선목사, 예장 합동보수 김영정목사, 예장 진리 총회장 박순재목사, 예장 합동선목 총회장 김국경목사, 예장 호헌총회장 이우회목사, 예장 합동동신총회장 김정우목사, 예장 호헌의정부 총회장 안상운목사, 예장 합신 총회장 김만형목사가 이어가며 특별기도를 드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이철감독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주헌목사,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 총회장인 정상문목사가 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성명서를 낭독했다.
모든 순서자들과 특별기도를 드린 교단장들과 교단총무들이 강단에 서서 참석한 모든 성도들과 만세 삼창을 했다.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섬기는 이영훈목사가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한국교회 만세!’를 선창하자 모든 성도들이 ‘만세!’를 세 번 연호했다. 모두 일어선 가운데 애국가를 불렀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총회장인 송홍도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한교총 총무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사무총장인 김보현목사가 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