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가 전 날 양지캠퍼스에서 신학대학원 졸업식을 가진 후 하루 지난 2023년 2월 15일(수) 사당동캠퍼스 제1종합관 백남조기념홀에서 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총신관현악단의 주악으로 법인이사장 김기철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총회 회록서기 한기영목사가 기도하고 법인이사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장인 김이경교수가 성경을 봉독했다.
강기성교수가 지휘하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학생들이 특별찬양을 드린 후 총회장 권순웅목사가 이사야 40장 27~31절을 중심으로 ‘종류가 다른 날개 짓’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독수리 날개 짓 하는 인생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백성이고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는다며 이러한 믿음의 사람으로 모든 영역에 승리의 깃발을 꽂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정림교수의 반주로 한경석교수가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라는 특별찬양을 드린 후 법인이사 강재식목사가 광고했다. 예배는 부총회장 오정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교무인사지원처장인 양혜원교수의 사회로 제2부 학위수여식이 시작되었다. 학사보고에 이어 이재서총장이 박사와 석사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상장도 수여했다. 이사장상은 대학과 대학원 평생교육원 원격평생교육원 성적우수자에게 수여되었고 총장상, 총회장상, 총동창회장상, 그리고 KB국민은행장상을 수여했다.
총회 총무 고영기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졸업하는 학생들은 물론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교수와 직원 이사 등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법인이사 송태근목사가 축사를 하고 이재서총장이 총동창회장 김미열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서총장이 훈시를 했다.
총장재직중 마지막 졸업식이기도 한 이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상기시키면서 세가지의 부탁을 했다.
첫째는 평생 교회를 중심으로 살면서 믿음을 지키라고 했다. 둘째 전도자의 삶을 살고 셋째 하나님을 믿고 도전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졸업생 모두 승리하기를 빈다 말을 끝으로 학위수여식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하고 각기 흩어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