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구노회 제102회 제2차 임시회 열어 6개 안건 중 5개 안건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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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회 제102회 제2차 임시회 열어 6개 안건 중 5개 안건 처리해

기사입력 2023.0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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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회(노회장 이양수목사)2023116일 오전10시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충일교회(김귀식목사 시무)에서 푸른초장교회 당회장 임종구씨의 청원안을 비롯한 6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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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이양수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구동근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김상식목사가 성경 마태복음 1128~30절 말씀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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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노회장 임은찬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복의 근원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김병화목사가 축도함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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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가 임시노회 청원서를 낭독하고 소집이 정당함으로 받았다. 서기가 회원을 호명했지만 출석을 체크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거수로 다시 파악하고 나서야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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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보고를 하기도 전에 한 회원이 발언에 나셨다. 안건 중 6번째 목사 박해근씨가 청원한 20221118일자 제102회 제1차 임시회 결의와 관련 행정처분의 취소 확인 청원의 건은 당회와 시찰회를 거쳐 올라와야 하는데 개인이 청원한 것이기에 안건 상정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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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노회장 이양수목사는 법을 주장했기에 법대로 해야 할 것 같다며 서기에게 ‘57조 의안 제출항목을 낭독하게 했다. 개인이 의안을 제출할 수 없다는 내용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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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보고를 통과하기도 전에 논란이 일어 오랫동안 지연되었다. 이양수목사는 법을 주장한 회원에 대해 상황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면 안 된다.”며 일관되게 법에 의해서만 회의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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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이 설명하는 과정에서 노회의 허락을 받지 않고 발언하는 것에 대해 불만도 터져 나왔다. 이양수목사의 발언 중 법리만이 아니라 발언한 회원의 과거 행적에 대해 발언한 것이 불필요하다고 느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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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목사가 발언했다. 박목사는 노회를 파국으로 끌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또 본(6번째) 안건이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굉장해 위험한 안건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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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는 총회가 (대구)노회에 전권을 주었기에 노회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왜 또다시 무서운 격랑 속으로 빠져 들어가야 하느냐 물었다. 노회가 갈 수 있는 길은 정해있다고 강조했다. 성경과 헌법과 헌법에 준하는 총회 결의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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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회에서 박해근씨가 대구노회 회원이라 결정했고 박해근씨는 위임목사가 아니라 했고 대구노회가 화합하라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대구노회가 가야 할 길은 정해진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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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이 정해졌기 때문에 번을 실행해야 하는데 전혀 실행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총회 결의 후 임시노회를 열었으면 번 이행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든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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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근목사 건과 관련한 임시노회 안건인 3번과 6번은 총회가 결의한 화합하라번에 반대되는 내용으로 총회결의와 다른 안건이기에 다룰 수 없으므로 기각도 아닌 각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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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주장으로 오랜 논란이 일어났다. 노회장이 발언을 제지하려해도 듣지 않았다. 제척사유라는 서현교회 장로의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지만 발언을 막을 수 없었다. 손가락질은 물론 몸으로 부딪히기 일촉즉발(一觸卽發) 상황까지 갔다.

 

간신히 6번 안건을 제외하고 5개 안건만 다루기로 결정했다. 3번 안건을 다루는 상황에서 똑같은 상황이 재연되었다. 3~5번 안건 역시 6번 안건과 연결된 것이기에 총회의 화합하라.’는 안건과 묶어서 화해조정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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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을 변조했다는 주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노회장 이양수목사는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안건 토의를 마친 후 현장에서 토시 하나까지 확인하면서 회의록을 작성해 채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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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가 마칠 즈음, 노회장 이양수목사는 신년인 만큼 서로 인사하며 덕담을 하자며 주변 분들과 함께 인사하도록 했다. 노회장이 성경을 읽고 기도함으로 대구노회 제102회 제2차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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