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경협의회와 양천경찰서 경목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성탄축하예배가 2022년 12월 22일(목) 오전11시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교회(윤영민목사 시무)에서 드려졌다.
이후관목사를 비롯한 찬양팀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부른 후 경목실장 윤영민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교경협의회 부회장으로 늘사랑교회를 섬기는 정영기목사가 기도했다.
신월중부교회 최현강목사가 성경 마태복음 1장 23절을 봉독했다. 양천경찰서 선교회원 일동이 특별찬양을 드린 후 교경협의회 회장으로 성일교회를 섬기는 윤성욱목사가 ‘임마누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일교회 남성중창단이 나비넥타이를 메고 나와 ‘선한 능력으로’라는 찬양을 드렸다. 양천경찰서 신우회 선교회장인 김장섭경감이 인사말을 했다.
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으로 동아교회를 섬기는 강창훈목사가 축사했다. 교경회장 윤상욱목사가 장학금을 증정하고 경찰직을 퇴직하는 이병수경정과 김경숙 경정에게 퇴직패를 증정했다.
성악가들이 출연해 특별 찬양을 드렸다. 성일교회 김재진집사가 ‘거룩한 성’을 부르고 테너 김정권교수가 ‘하나님의 은혜’, 소프라노 이해림집사가 ‘Amor Dei', 그리고 서울청 서지역 홍주헌목사의 피아노 연주로 듀엣 ’오거룩한 밤‘을 불렀다.
사무총장 조승현목사가 광고한 후 최효식목사를 대신해 남서울노회 노회장으로 전호교회를 시무하는 김영현목사가 축도함으로 양천구 교경협의회와 경목실의 성탄축하예배를 모두 마쳤다.
양천구 교경협의회와 경목실은 매년 성탄축하예배를 개최해 왔다. 예배와 말씀도 은혜로웠지만 성악가들의 특별 찬양이 은혜와 기쁨을 더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퇴직자들을 위한 격려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어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 깊은 성탄축하가 되었다.
예배 후에는 함께한 형제자매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점심으로 왕갈비탕을 먹고 대한교회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