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해외 주요 기사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평생을 전도와 선교에 헌신한 김선실 목사를 기념하고 김 목사의 신앙을 계승할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되어 3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완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뉴저지순복음교회 내에 단층으로 건축된 기념관은 150석 규모의 예배실과 다목적 친교실이 마련돼 있다. 장남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와 차남 이영훈 목사 등 가족과 김 목사가 생전에 출석했던 뉴저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공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어머니는 한평생 복음전도자의 삶을 사셨다”면서 “김선실 기념 교육관에서 자라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기념관 완공을 기념해 열린 축복성회에서 ‘본향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언젠가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 할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영원한 본향 천국을 사모하자”고 설교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한 이영범 장로는 “어머니의 믿음과 신앙을 본받고자 교육관이 세워져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교육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 서는 제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또 성태환 장로(선교위원장)와 김동권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하고, 김종국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뉴저지순복음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 교육관 완공에 헌신한 이춘섭 장로(건축위원장), 이영범 장로(가족 대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황의경 사장(시공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희년감사예배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희년감사예배
미국 이민자들에게 영적인 안식처를 제공하며 반세기를 함께 호흡해 온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4일(현지시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974년 제1회 순복음선교대회를 갖고 LA지역의 교포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한 뒤 같은 해 해외에 처음 개척 설립한 나성순복음교회는 36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현재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한인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나성순복음교회는 설립 후 조용기 목사를 초청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며 북미지역 복음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동안 김성수 이태근 이영훈 목사 등을 거쳐 현재는 진유철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희년감사예배 설교에서 오순절 순복음 신앙의 핵심인 ‘말씀 기도 성령’ 중심의 삶을 강조하면서 “나성순복음교회가 사랑과 주님의 은총이 풍성한 교회가 되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LA와 미국 나아가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 앞서 3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연합기도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미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여야의 미 대선 최종후보를 확정 짓는 ‘슈퍼 화요일’을 이틀 앞두고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미국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의 빚을 지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의 젊은이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빚을 진 나라”라고 전제한 뒤 “이제 두 나라가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는 김영완 LA 총영사를 비롯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과 엘레나 마리아 두라조 주 상원의원, 하이디 소토 검사장, 한기홍(은혜한인교회), 강준민(새생명비전교회), 김경진(기쁜우리교회), 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영킴, 존리 연방 하원의원은 영상축사를 했다.
미국에서 열린 UKRAINIAN WEEK, 오정현 목사가 평화 위한 기도회 인도
미국에서 열린 UKRAINIAN WEEK, 오정현 목사가 평화 위한 기도회 인도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목자의 심정으로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촌의 상흔을 치유하는 순전한 복음과 부흥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마음 모을 때” 한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미국의 크리스천 리더들과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각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2년 가까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재건을 위한 '우크라이나 Week'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월29일부터 2월3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우크라이니안 위크(UKRAINIAN WEEK)‘에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가 초청되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시간 2월1일 오전 7시30분, 미국 워싱턴DC 바이블 뮤지움(Bible Musium)에서 드려진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 기도회’(Prayer morning at Museum of the Bible)에서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미국 현지 워싱턴 지역의 한인교회 연합찬양팀과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찬양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당신은 위대한 기도의 용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오 목사는 사사기 6장6절 말씀을 전제하여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과 민족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땅 가운데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지금 대 반전의 역사를 이루게 할 유일한 사명자는 ‘믿고 구하는 기도의 용사들’입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오 목사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하여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그 땅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순전한 복음과 부흥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자”며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교회는 지난 2022년 6월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고난 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를 개최하여 우크라이나에 조속히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해 함께 기도한 바 있다. 더불어 한국 교회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섬김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사랑의교회 역시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말씀을 토대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구호사업을 위해 오정현 목사가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는 한국교회봉사단을 비롯하여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마리안퍼스코리아 등과 함께 협력하여 마음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분쟁 지역에서 고통 받고 있는 난민 지원 및 구호품 전달을 위해 국제 구호 기구와 협력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현지시간 2월 3일 폐막한 UKRAINIAN WEEK는 5백여 명이 참석한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 기도회’를 비롯하여 '한국과 우크라이나 교회 리더들을 위한 리셉션', '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경제 및 투자 포럼', 민, 관, 대학, 기업 등과 교회 간의 복음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우크라이나ㅡ미국 파트너십 인도주의 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일정에는 미국 연방하원의원 Maddeleine Dean(펜실베니아주), Marcy Kaptur(오하이오주), Jim Costa· John Garamendi(캘리포니아), Steny Hoyer(메릴랜드), 행사 주최자인 Kykola Kuleba(워싱턴) 등이 참석하였다. ◉ 특별히 우크라이나 전 현직 연방의회 의원인 Marcy Kaptur, Pavlo Unguryan 등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120명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 기도회’ 등에 직접 참석하여 의미를 더 했다.
하와이에서 울려퍼진 ‘2024 한반도 평화 위한 한미조찬기도회’
하와이에서 울려퍼진 ‘2024 한반도 평화 위한 한미조찬기도회’
최근 북한의 잇단 군사적 도발로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온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기독교지도자 기도회’가 1월 29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이서영 호놀룰루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을 비롯 미국 측에서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임스 마로코 목사, 탐 쿡 마우이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미동맹 71주년을 기념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미국에 여러 가지 빚을 지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약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복음의 큰 빚을 졌고, 한국전쟁 동안에는 유엔연합군으로 이 땅에 온 미국의 젊은이들 3만 6940명의 희생에 힘입어 오늘 자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며 감사했다. 이 목사는 “유일한 분단국으로 고통당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특히 언젠가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가 되도록, 또 북한 2500만 동포들의 인권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도 “한반도를 비롯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갖게 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하와이 킹스처치 조슈아 마로코 목사의 사회, 황성주 목사(하와이기독교연합회총회장)의 개회기도, 한미동맹 71주년 기념 영상 시청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회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권준 목사, 시애틀형제교회), ‘한미 양국의 군대를 위해서’(스티브 신 목사, 미군 군목), ‘한미의 사회적 안정을 위해서’(미구엘 트래이시 목사, 킹스처치),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각각 기도했다.

북한/해외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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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나는 그가 거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나는 그가 거인이라는 사실을...
작은 키에 까맣게 그을린 모습으로 나타났다.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하며 “열심히 하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후보에 등록할 정도면 그만한 열정과 내공이 쌓였기 때문이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제13대 이사장에 당선한 양정교회 박재신목사의 이야기다. 몇 년 전 임원을 지내서 알고 지냈지만 개인적인 만남이 아니어서 잘 알거나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GMS이사장 후보가 되고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이사장에 당선되면서 박재신목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사장이 되어서가 아니라 가려져 있던 박재신목사의 본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작은 키에 까맣게 그을린 박재신목사의 모습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평범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공은 달랐다. 그는 평범한 목회자가 아니라 거인이고 거목이었다. 이사장 선거에서 투표하기 전 두 후보의 요청으로 정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두 후보자 모두 인격과 자질이 탁월하기에 이사들에게 후보자의 정책을 보여주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 박재신목사는 자기가 하나님의 부름 받을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은혜를 알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아골 골짝이라도 복음 들고 가겠다는 헌신이었다. 교회 개척을 앞두고 기도하던 중 다시 한 번 박재신목사의 목회 방향을 결정하는 말씀을 주셨다. 누가복음 6장 38절의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교회 개척할 때부터 선교를 위해 주는 사역을 펼쳐온 계기다.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베풀고 물질을 주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양정교회는 재정의 30% 이상을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 박목사는 6년 전에도 GMS이사장에 출마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 재도전하여 이사장에 당선했다. 선교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는 증거기도하다. 당선 소감을 발표하면서 박자신목사는 하재삼 목사에게 준임원에 해당하는 감사로 참여해줄 것을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다. 선거과정에서 경쟁했지만 하나님 나라을 위해 함께 일하는 동역자라는것이다. 박목사는 선교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선교사에 대한 이해부터가 참신하다. 복음을 전해야 하기에 “내가 가야하는 곳에 대신 가는 사람이 선교사”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교사가 선교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GMS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총회세계선교회가 선교사들을 지배하고 관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섬기고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GMS의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박재신목사는 정견발표를 통해 앞으로 추진할 정책을 발표했다. 장기적인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총신을 통한 교육과 훈련, 북한선교단체와의 연대하는 것이다. 10년 후에는 2600여 선교사 중 70%가 은퇴하기에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박목사의 얼굴이 그을린 것도 충남 서천근교에 기증받은 수도산기도원을 선교센터로 건축하기 위해 오갔기 때문이라 했다. <다음은 박재신목사의 정견발표 내용이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너는 죽도록 내 일을 하라. 그러면 내가 네 일을 하겠다는 주님 음성을 듣고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겠다고 눈물로 몇 날 며칠을 기도하면서 서원하고 신학교에 갔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려고 기도할 때 제 눈을 열어서 누가복음 6장 38절을 보게 하셨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 말씀은 양정교회 개척의 모토가 되었고 선교가 목적이 되는 교회가 되게 했습니다. 교회 재정의 30%를 책정하여 매년 5~7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내가 가야 하는 곳에 대신 가는 것이라는 선교 마인드로 일보다 사람, 즉 선교사에게 초점을 맞추는 선교를 하였습니다. 한 번 파송은 영원한 파송이라고 외치며 떠나는 선교사에게 당신이 내 손을 놓지 않으면 나도 당신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격려하면서 선교사를 사역지로 파송했습니다. 선교사가 행복해야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라도 참고 갈 수 있습니다. 선교사가 행복한 GMS, 파송교회가 보람을 느끼는 GMS, 그래서 선교를 살리는 GMS가 되게 하겠습니다. 저를 이사장에 선출해주신다면 대화와 소통으로 포용적 소통으로 발로 뛰는 헌신으로 섬기겠습니다. 이러한 3대 섬김의 원칙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1.리더쉽이 바꾸더라도 변하지 않는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겠습니다. 2.이사회비 100% 납부를 목표로 뛰겠습니다. 일만 교회와 일만 성도가 월 만원씩 헌금하는 만만선교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3.본부 직원에 대한 행정선교사 비용을 적립하고 행정선교사로서 업무비를 확보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선교사들과 파송교회에 제공하겠습니다. 4.전교전략연구소가 젊은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총신선교대학원과 제휴를 통해 선교사 계속교육 및 유능한 선교후보생 발굴하고 양성하겠습니다. 5.선교사의 대표성강화를 통해 선교사의 의견이 임원회와 이사회에 전달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6.선교사들의 책임성을 강화함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고 파송교회와 관계성을 가지고 현재의 재산관리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매뉴얼과 지침을 마련하겠습니다. 7.북한선교단체와 연대를 통해 북한선교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고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를 네트워크하여 선교 자원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문리 GMS선교센터의 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여 세계 선교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선교사들이 행복하고 파송교회가 보람을 느끼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GMS를 위해 발로 뛰며 물질과 시간을 드려 헌신하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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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제614차 육군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 가져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제614차 육군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 가져
군선교와 민족복음화의 전초기지인 육군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이 2023년 10월 21일(토) 오후2시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장병 2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중세례식은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회 서울북부지회가 지원해 이루어졌다. 세례식 지원을 위해 서울북부지회 소속 최수용장로를 비롯한 세례 집례 목사와 수종 장로, 옆에서 섬기는 도우미 권사, 그리고 북부지회소속 찬양대원을 포함해 170여 명이 함께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세례식 조편성을 하고 연무대교회 담임 강우일목사가 군선교 현황을 브리핑하고 합심 기도를 했다. 교회에서는 세례받을 장병들의 교육 공연 특별찬양, 그리고 신앙고백을 했다. 강우일목사의 인도로 “Jesus Christ”라는 영상을 시청하고 총회 군선교회 서울북부지회 총무인 남석필장로가 기도했다. 수도노회 여전도회장인 고성숙권사가 요한복음 14장 6절을 봉독했다. 경기노회와 수도노회 여전도회 연합성가대가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했다. 군포성산교회 담임인 김자현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길, 진리, 생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삭개오의 이야기, 바울의 회심 이야기, 그리고 예수님의 대속의 사역을 설명하면서 세례받는 장병들과 세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기로 결심하고 일어나라고 한 후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다. 총회 군선교회 북부지회장인 심재학목사와 MEAK신문사 사장 최수용장로, 그리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명예회장인 양호영장로가 격려사를 하고 총회 군선교회 서기인 안재훈목사와 경기노회 여전도회장 신동숙권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회계인 배원식장로가 축사했다.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해외파병위원장 이희중장로와 수도노회장로회 수석부회장인 우재혁장로, 수도노회 남전도회 회장인 하정민장로가 세 명의 세례받는 장병 대표들에게 기념품인 성경과 십자가 목걸이, 그리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총회 군선교회 북부지회 증경회장인 이성우목사가 축도한 후 제3부 세례식을 진행했다. 56사단 푸른성림교회 군선교사인 한영호목사가 장병들에게 세례서약을 받고 총회 군선교회 북부지회 서기인 유창경목사가 세례기도를 했다. 연무대군인교회 담임인 강우일목사가 세례 공포를 한 후 “한번 세례는 영원한 기독교인” 구호를 제창했다. 훈련병과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집례목사와 수종장로가 하나 되어 열두 팀에서 장병들 세례를 집례했다. 제614차 육군훈련소 훈련병 세례식을 통해 신병훈련을 받는 장병 중 2천여 명이 세례를 받았다. 총회 군선교회 북부지회 회록서기인 김신목사가 이미 세례를 받은 장병들을 위해 축복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군복무를 위해, 신앙생활을 위한) 파송의 기도를 드리고 진중세례식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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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막혔을 때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준비하셨다
모든 것이 막혔을 때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준비하셨다
앞 뒤 좌 우가 모두 막혔을 때, 어떨까? 질식의 공포가 몰려오고 공황장애가 나타나지 않을까?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을... 어떻게... 코로나19는 모든 관계를 단절시켰다. 국가와 국가 간에 통행이 금지되어 항공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국내에서도 자유로운 이동이나 접촉이 불가능했다. 요양병원에 있는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했다.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소수만이 모일 수 있었다. 생명 같이 여기는 신앙의 기본인 예배드리는 것조차... 코로나시기, 가장 어려웠던 사람들이 있다. 선교사들이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열악한 상황에 놓인 이웃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께 헌신하고 해외에 나가 활동하는 사람들 선교활동을 위해서는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 양육자를 만나야 하고 새로운 전도대상자에게 접근해야 한다. 메시지를 전해야 하고 스킨십을 통해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코로나는 이런 모든 활동을 금지시켰다.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활동해 왔다. 경제상황이 어려워지자 선교비 조차 끊어진 경우도 있다. 70여 명의 선교사가 스러졌다. 사방이 막혀버린 절망적인 상황, 선교사들은 하나님을 바라봤다. 이 곳 저 곳에서 기도하는 모임이 생겨났다. 영어설교를 위해 공부하는 모임을 이끌던 윤상호선교사도 기도모임으로 전환했다. ZOOM을 이용해 기도하던 모임이 소문났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선교사들이 모여들었다. 필리핀 한국선교사협회 차원에서 기도운동을 이끌었다. 필리핀에서 시작되었지만 몇 개월이 지나 여러 지역의 선교사들이 함께 했다. 세계에 흩어져있는 선교사들을 하나로 묶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자연스럽게 초교파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가 시작되었다. 세계에 흩어져 있지만 선교사들은 한국시간으로 매일 아침 7시에 기도모임을 가졌다. 30분간 설교하고 나머지 시간은 설교자에게 질문도 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기도한다. 이 모임은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KWMI)이 되었다.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제1회 KWMI 선교대회를 열었고 2023년 4월 26~29일간 청주 상당교회에서 제2회 KWMI가 열리게 되었다. 상당교회를 섬기는 명예대회장 안광복목사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님의 역사가 대한민국 중임지역인 청주 땅에서 다시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장 김종찬선교사도 “이 기도운동을 통해 세계와 열방을 품는 기도 공동체가 되어 우리들 가슴에 기도의 불이 붙고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에 성령의 불길이 타올라 영적 부흥의 도화선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제2회 KWMI 선교대회는 개회예배와 찬양힐링콘서트를 하고 저녁에는 그리스에서 활동중인 박영란선교사가 그리스어 성경출판을 통해 이루어진 사역을 간증했다. 저녁에는 북한 선교를 하다가 3년간 억류되기도 했던 카나다의 임현수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목사나 선교사라면 복음을 전하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신문TV]를 통해 임현수선교사의 은혜로운 설교 시청 둘째날 새벽기도회에서는 이용남선교사가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사역을 소개했다. 세계 선교현장에 나갈 선교사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제2회 KWMI선교대회는 4월 29일(토)까지 이어진다. 하나 되어 하나님을 구하며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통해 놀라운 세계 선교의 역사가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장 8~10절) 이번 KWMI 선교대회는 명예대회장 안광복목사가 섬기는 청주 상당교회가 사랑과 헌신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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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들어온 성도들이 중심인 [인천한나라은혜교회] 예배 현장에 가다.
북한에서 들어온 성도들이 중심인 [인천한나라은혜교회] 예배 현장에 가다.
탈북민 목회자가 개척한 인천한나라은혜교회를 방문했다. 황해노회 소속의 김권능목사(49세)가 2015년 12월 20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개척한 교회다. 예배 시작 조금 전에 예배당에 들어가 김목사와 인사를 나눴다, 지난 번 만난 것 같다며 자리를 권했다. 총신대학교에서 열렸던 북기총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본 것 같다. 11시가 되자 두 사람이 앞으로 나와 찬송을 인도했다. 예배 전에는 찬송가가 아닌 경배찬양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찬송가를 주로 부르는 것 같았다. 369장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릴 피로써’ 그리고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등 죄의 속죄와 고난의 위로를 주는 찬송이었다. 예배 순서 중 특이한 것은 십계명을 함께 낭독한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는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시교독 후 십계명을 낭독한 후 신앙고백을 했다. 대표기도 후에는 찬양대의 송영과 같이 모든 성도들이 찬양을 드렸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채워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기도 후 부르는 찬양이 은혜로웠다. 사실 예배드릴 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을 향하도록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믿고 있는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시간 부족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십계명을 낭독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설교를 통해 말씀을 듣지만 성경을 요약된 십계명을 되새기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설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인 강웅산목사가 맡았다. 신학생 시절 김권능목사가 ‘통일세대’라는 동아리활동을 할 때 지도교수였는데 탈북민교회를 개척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었기 때문이다. 주기도문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주기도문은 축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목사님이 안 계셔서 축도를 안 할 때 주기도문을 하고 축도를 할 때는 주기도문을 하지 않는 경우다. 인천한나라은혜교회는 주기도문도 신앙고백처럼 매일 하는 것 같다. 축도를 안 하기 때문이 아니라 주기도문과 축도를 모두 하는 것이다. 주기도문은 낭독하지 않고 주기도문송을 불렀다. 주기도문은 기도의 표준이다. 예수님께서 기도의 본으로 가르쳐주신 것이다. 축도 때문에 밀려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도문은 주기도문으로 축도는 축도로 모두 하는 것도 유익할 거 같다. 인천한나라은혜교회의 특징이 하나 더 있다. 성도 수에 비해 어린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린이는 물론 유모차를 타는 간난아이, 그리고 임신 중인 태아까지 있다고 했다. 젊은 층이기도 하지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축복인거 같아 좋았다. 김권능목사는 탈북민 중심의 교회를 목회할 뿐 아니라 그 자신이 탈북민이다. 교회 이름 중 ‘한나라’를 포함시킨 것은 남북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기 바라는 간절한 기대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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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베리 부흥이 이제 한국교회로 온다...신디 제이콥스 목사 “이제는 한국에서 강력한 부흥 일어날 것” 강조
애즈베리 부흥이 이제 한국교회로 온다...신디 제이콥스 목사 “이제는 한국에서 강력한 부흥 일어날 것” 강조
미국 켄터키 주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웨스턴 켄터키대를 비롯 오하이오 주립대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부흥의 바람이 한국 교회로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증폭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2일 주일예배에서 성경 하박국 3장 2절을 본문으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오순절대회 때 이미 부흥은 예언되었고 이 부흥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도 놀라운 부흥의 파도를 타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지난 7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에서도 애즈베리 부흥운동을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이 부흥의 바람이 불 것임을 예고했다. 이 목사는 특히 “우리도 신앙의 열정과 성령 충만으로 부흥의 파도에 올라타 부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주일예배에서 “우리 순복음교회 불광동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고, 서대문 시절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왔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지 예배가 끝나고 나갈 때는 서대문로터리 교통이 마비되어 우리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서대문경찰서에서 경찰들을 배치하여 교통을 정리해주던 모습이 기억난다. 또 1973년 여의도로 이사왔을 때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로 몰려오는지 이곳에서 예배드리기 위해서는 한 시간씩 줄을 서야 했고, 예배가 마칠 때면 나오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회고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부흥을 허락해주셨는데 이 부흥의 역사가 다시금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는 부흥을 통해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교회를 부흥시키시고, 사회를 변화시키시고, 나라의 운명까지 바꿔 주실 것”이라며 “이 나라에 놀라운 역사와 부흥이 일어나도록 우리는 긍휼을 구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 1200만 성도들이 바로 서도록 긍휼을 구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특히 설교 말미에 작년 10월 오순절대회에서 올해 부흥이 일어날 것을 예언한 신디 제이콥스 목사와 최근에 나눈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신디 제이콥스 목사는 “작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을 때 오순절 교회에 일어날 부흥에 대해 말씀하셨고, 애즈베리 부흥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때도 ‘지금은 한국의 때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다시 한번 한국 땅에 강하게 나타나실 것이며 이 일을 위해 이영훈 목사님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일 교회 창립 65주년 행사 설명회를 통해서도 “원산에서 하디 선교사의 회개로 시작한 대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2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는 한국 교회에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이를 위해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400만 성도가 소속된 웨슬리언 교단들이 함께하는 하디 120주년 및 오순절 성령강림 대기도회를 ‘리바이블, 리바이벌(Re-Bible, Revival)’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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