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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에 울려 퍼진 1만 성도의 기도 함성
청계산에 울려 퍼진 1만 성도의 기도 함성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광복78주년 광복절을 앞둔 주일(13일) 오후 ‘사랑의교회 45주년 기념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네 차례의 광복절 주일예배를 드린 후 청계산 산상에 올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통해 이 땅에 기도의 불꽃이 다시 한 번 타오르게 하자며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 ‘한국교회 산상기도의 영성을 재점화(Revival) 하게 하옵소서’라는 주제로 오후 4시 부터 2시간여 동안 드려진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는 총 1만 4천여명이 동참했다. 청계산 산상에 4천여명이 함께 모였고 인터넷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6천여 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사랑의교회 대학부 및 청년부 등은 사랑의교회 본당 및 부속 예배실에서 4천여 명이 생중계를 통해 산상기도회에 동참한 후 각기 후속 예배를 이어 나갔다. 청계산 산상기도회는 2015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구국기도회로 올려 드리고 있다. 올해로 9차 기도회로 모인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는 내년에 열 돌을 맞이하며 초대 한국 교회 믿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재현하기 위해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 교회가 연합하여 구국 기도로 자리 매김 하고자 마음 모으고 있다. 기도회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해방시켜 주신 것은 우리 민족이 실력 있고 애를 써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역사 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꿈꾸는 것 같았다고 하신 말씀(시편 126:1)처럼 우리의 기도를 통해 꿈꾸는 것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 하자”고 전한 후 “청계산을 흔드는 ‘천둥소리 같은 기도, 천국의 물소리 같은 기도, 천사가 금향로를 올려드리는 기도’로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우리의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가 이 땅과 이 민족에 심겨져서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은혜, 새판짜기의 놀라운 역사로 시작되는 은혜가 채워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 목사는 “수천 명의 성도들이 산 위에 모여 ‘얍복 강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시내산의 기도 자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한나의 기도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할 때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는 우리 민족의 진정한 광복인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이루는 시금석이 될 것임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태극기와 기도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기도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위로의 마음을 더하며 치유와 회복이 절실한 이 땅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사랑의교회는 청계산에서 드려진 구국기도의 절실한 마음을 이어가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보며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이 땅에 부흥을 일으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섬기는 영적 플랫폼으로 헌신하고 있다.
총회 연금가입자회, 제16회 정기총회 열어 회장에 신규식목사 선출
총회 연금가입자회, 제16회 정기총회 열어 회장에 신규식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연금가입자회가 2023년 5월 1일 오후2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남현교회(윤영배목사 시무)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에 신규식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이재호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에배는 선임부회장인 신규식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송영식목사가 열왕기상 9장 1~8절을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일어나서 먹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게 이춘혁목사가 기도한 후 헌금을 드렸다. 부총회장 오정호목사는 영상으로 격려했다. 총무 이종옥목사가 광고한 후 남현교회 원로인 이춘복 목사가 축도했다. 이목사는 어려운 목회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연금에 가입했다며 가입자회가 총회 연금제도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사진을 찍은 후 회장 이재호목사의 사회로 제2부 보고 및 회의를 진행했다. 총회 법인경영국 송기덕국장이 총회 은급재단 개황에 대해 설명했다. 연금제도에 대한 신뢰와 가입자의 혜택을 위해 여러 가지로 힘쓰겠다고 했다. 회의에 들어가 서기가 참석 회원 수를 보고하자 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채택 전회록낭독 총무 서기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회칙수정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들이 준비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신규식목사 선임부회장 이종옥목사 부회장 조순호 송영식 이웅세 권의수목사 총무 이남국목사 부총무 임원에게 위임 서기 박원규목사 부서기 이두형목사 회록서기 이춘협목사 부회록서기 김경회목사 회계 최영민목사 부회계 이성배목사 감사 김해귀 이형만목사 신구임원을 교체하고 신임회장인 신규식목사가 인사했다. 신임 회장이 전임회장인 이재호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안건토의가 없으므로 폐회하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신임회장이 기도하고 회무를 마쳤다.
CBMC와 CCC가 MOU를 통해 멘토 멘티식 새로운 캠퍼스 전도 시동 걸어
CBMC와 CCC가 MOU를 통해 멘토 멘티식 새로운 캠퍼스 전도 시동 걸어
기독 실업인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대학생전도운동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2023년 2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건너편 아선재에서 '바나바 선교회(회장 김상윤 장로)' 주최로 열렸다. 이 모임에서 CBMC 중앙회장인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는 "대학생 전도가 어려운 캠퍼스에서 새로운 전도운동을 일으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순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년 세대를 세우는 캠퍼스 복음화 사역이야말로 한국교회를 일으키는 가장 효과적인 일이라 말하며 새 학기를 맞이하여 CBMC가 켐퍼스 사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CBMC와 CCC가 MOU를 맺은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대학생들은 취업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고 기독실업인들은 신앙이 좋은 일꾼을 찾고 있기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양기관이 전략적으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추진할 모판으로 기독교 명문 사학인 숭실대학교를 선정한 사실도 밝혔다. 기독교대학임에도 학생들에게 채플을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기업인과의 멘토 멘티식의 소그룹을 통한 접근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효과적인 사역을 기대할 수 있다. 돌아오는 총회에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김영구장로는 장위제일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주) 엘림BMS 대표이사,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인간개발연구원 이사, 제19대 한국CBMC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분당 서현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성남시에 공공주택사업의 부당한 개입행위 중지 촉구
분당 서현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성남시에 공공주택사업의 부당한 개입행위 중지 촉구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채관/공전협 전국의장)는 12월26일, 신상진 성남시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성남시의 부당한 개입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서현 비대위는, 최근 성남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보상업무절차 중지 및 서현동 일부 주민들에 부과되는 소송비용 불청구 요청》에 대해 강력한 항의 의사를 피력했다. 특히, 서현지구 사업지에 소유한 토지를 사회에 기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도 5천여 교인들을 대표하는 당회원 시무장로 18명의 연명으로 성남시와 국토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교인들의 총유(總有)인 교회재산에 대해 성남시가 임의로 보상금 지급절차 중지를 LH에 요구한 데 대한 강력한 항의와 함께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교인들의 대표인 시무장로 일동은 12월 26일 오후 3시 성남시장실을 찾아 교회 민원을 전달했다. 서현 비대위는 서현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이 적법하다는 취지의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선고(2022.05.12.)되었음에도 성남시가 이 사업의 백지화를 주장하면서 “최근에는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사업의 중단을 요청하거나, LH사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위 소송에 대한 비용을 소송에 참여한 서현동 일부 주민들에게 청구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은 잘못된 행정행위“라고 비난했다. 법치주의 원리상 행정부(공공단체)역시 이 사업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의 기판력(旣判力)에 구속되어 이를 존중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법원 판결 확정이후 특별한 사정 변경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사법부에 의해 적법하다고 판단된 이 사업에 하자가 있다고 하며 백지화를 주장하는 행위는 법치주의 기초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것이다. 서현 비대위는 “3년 전,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로 인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를 비롯해 서현동 110번지 일원의 토지소유자들의 토지 활용이 불가능해져 이미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토지 강제수용이후 서현동 일부 주민들이 합세한 소송 등 여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용도 상당히 소요되는 등 심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는바, 이제는 이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토지주들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기본법 제3조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법․ 공정․ 합리적인 행정을 할 책무를 진 신상진 성남시장이 토지소유자들이 입은 재산권 침해에 대한 손실보상방안은 도외시한 채 이 사업의 진행을 저지해 이미 발생한 재산권 침해를 더욱 악화시켜 삶의 질을 저해하는 방향의 행정(국토부 장관에 대한 사업 중단 요청)을 하여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LH에 서현지구 보상금지급 보류, 소송비용 불청구 요청 행위는 공공기관운영법, 형법 등에 반하는 위법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임채관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현지구 비상대책위원회는 당면하게는 서현사업지구 보상진행절차에 대한 어떤 형태의 부당한 개입행위도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추후라도 성남시의 사업방해가 계속된다면 그 위법성에 대해 언론에 계속 공개하고 감사원 감사청구, 국민권익위원회 청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의원 등 일부 정치인들도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만을 취하려 들거나 부당한 관여를 계속 할 경우, 이들의 행위를 헌법에 보장된 사유재산권 침해행위로 간주하여 ‘제2의 대장동 사태‘로 규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서현지구 비대위는 같은 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앞으로 서현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조속한 시행 요구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앞으로 성남 서현지구 보상업무절차 및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는 공문을 각각 보냈으며, 안철수 국회의원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부당한 개입 방지 및 토지주들의 재산권 보장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보내기로 했다.
페트병이 옷이 된다? 마포구 업사이클링 체험공간 조성해 눈길
페트병이 옷이 된다? 마포구 업사이클링 체험공간 조성해 눈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모아 ‘섬유’로 탈바꿈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나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해 2020년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전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재활용 자원의 가치와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모아 섬유로 만들어주는 업사이클링 체험공간을 청사 내에 마련했다. 구청사 1층에 마련된 체험공간은 주민들에게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유’와 ‘페트병 활용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체험공간에서 투명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플레이크(균일한 형태의 평평한 조각) 형태로 잘게 분쇄된 후 세척과정을 거쳐 작은 공 모양의 칩 형태로 바뀐다. 그리고 이것이 면사로 가공돼 옷 제작에 쓰인다. 재킷의 경우 생수병 32병, 반팔 티셔츠는 생수병 15병이 활용된다. 투명페트병 업사이클링 기계는 마포구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금번 조성된 체험공간은 실생활에서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구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재활용을 통해 매립 또는 소각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체험공간을 시작으로 마포구 전역에 업사이클링 장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를 선정한 것에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며, ‘전처리시설’을 통해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소각량을 대폭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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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에 울려 퍼진 1만 성도의 기도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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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설명 및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열어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설명 및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열어
총회 자립계발원이 목회자 이중직 현황을 이해하고 의견을 청취를 위해 관련기관 대표들을 초청한가운데 2022년 7월 5일(화) 낮12시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중직지원위원장 정계규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전국장로회 회장 김봉중장로가 기도하고 총회 자립계발원 이사장인 이상복목사가 야고보서 1장 27절 말씀을 중심으로 ‘참된 경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GMS이사장 이성화목사가 축도하고 제2부 간담회를 시작해 이중직지원위원회 이박행목사가 이중직 연구에 대한 경과보고와 목회자 이중직 실태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중직 경험여부에 대하여 51.4%는 가져본 일이 없지만 현재 이중직을 수행하고 있다(31.7%)와 과거에 이중직을 수행하다 지금은 목회만 하고 있다(16.9%)고 대답했다. 향후 이중직 수행 의향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35.7%) 별로 없다(19.1%)지만 약간 있다(35.3%) 매우 있다(9.9%)로 거의 반 가까운 목회자가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목회자가 이중직을 갖는 것에 대한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목회자가 어려워도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10.4% 뿐이었고 49.4%는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대답했고 40.1%는 목회의 새로운 유형으로 적극적으로 시대해야 한다고 했다. 이중직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목회와 설교사역이 소홀해질 우려(28.2%) 목회자는 성직자(22.5) 목회자의 정체성 혼란(18.9%) 세속화될 우려(12.7) 성도들에게 덕이되지 않거나 싫어해서(9.1%) 교단이 금지해서(2.9%) 그리고 기타가 5.7%였다. 반대로 이중직을 찬성하는 이유는 어려운 경제문제 해결(45.2%) 교회에 의존하지 않아 소신껏 목회(23.2%) 믿지 않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는 선교적교회(12.4%) 전문성을 살릴 수 있어서(8.8%) 새로운 형태의 목회(6.3), 그리고 평신도의 삶을 이해할 수 있어서가 3.9%였다. 이중직을 수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느낀 감정에 대해서는 40.9%가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이나 자존심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고 35.9%가 주위 동료목회자가 어떻게 바라볼까 고민(35.9%), 가족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21.4) 교인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고민했다가 43.2%였다. 이중직 직종을 선택할 때 기준은 37.3%가 수입이었고 31.4%는 근무일이나 근무시간 조정의 가능 여부(31.4%) 근무일이나 시간 문제(22.3%), 그리고 직업에 대한 주위의 인식이나 평판이 5.9%였다. 이중직을 결정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54.5%가 목회에 지장을 주지 않는 직종을 선택이라 했으며 18.2%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서 6.8%는 원하는 수입이 아니기 때문에 5%는 이중직 정보 부족, 그리고 이중직에 대한 신학적 확신 부족이 5%였다. 현재 수행하는 이중직으로는 단순노무자(22.3%) 자영업(15.9%) 택배 물류(15%) 학원 강사나 과외(14.1) 대리나 택시운전(9.1%) 카페나 음식점(8.6%) 교사(8.6%) 일반사무직(8.2%) 농임어업(6.4%) 목공 도배(4.5%) 다단계판매(4.5%) 편의점등 판매업(3.2%) 출판 편집(3.2%)였다. 이중직목회자의 교회 사례비는 47.7%가 0원, 19.5%가 50만원 이하, 20.9%가 100만원 이하, 7.3%가 150만원 이하, 그리고 4.5%가 151만원 이상이 4.5%로 0원을 포함한 평균은 40만원, 0원을 제외한 평균은 78만원이었다. 직업을 통한 수입은 100만원 이하가 48.6%, 150만원 이하가 14.5%, 200만원 이하가 23.2%, 300만원 이하가 12.3%, 그리고 301만원 이상이 1.4%로 평균이 132만원이었다. 복수 응답 가능한 이중직을 수행하는 자세에 대한 물음에 대해 목회하는 심정으로 일한다(89.1%) 일과 사역의 균형을 맞춘다(84.5%)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중직을 한다(84.1) 이중직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75%) 이중직에 대해 주변 지인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77.3%) 일터에서 목사라는 것을 숨긴다(35.5%)라고 답했다. 이중직 수행시 어려움에 대해서는 육체적인 피로(24.1%) 설교준비시간 부족(16.4%) 목회자로서의 소명감과 정체성 혼란(15.9%) 성도 돌봄시간 부족(11.9%) 주위 목회자의 시선(6.8%) 세속문화에 물들어 감(2.7%)였다. 이중직 계속 여부에 대해서는 55.5%가 교회 재정상황이 넉넉해지면 그만두겠다고 했고 재정과 무관하게 힘들어서 그만 둘 생각이라는 답이 2.3%였다. 반면 교회 재정과 상관 없이 계속하겠다는 답변이 39.5%이고 잘 모르겠다가 2.7%였다. 이중직 수행에 따른 교회의 변화에 대해 물었다. 교인수가 줄었다가 9.1%, 변화 없다는 80.5%, 그리고 더 많아졌다는 10.5%로 비슷했다. 담임목사에 대한 성도들의 신뢰는 2.7%가 약회되었다고 답했고 72.3%는 별 차이 없다. 25%는 더 강화되었다고 답했다. 이상의 조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교회성장이 정체나 감소추세여서 이중직 목회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직을 선택하면서 주위의 시선이나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학적 법적 정리가 필요하다. 이중직목회자들을 위한 총회나 노회 차원의 기구를 만들어 목회자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직업 교육이나 훈련을 받게 하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이중직이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목회를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또 다양성을 드러내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 소극적으로 관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중직이 새로운 선교와 목회 수단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전통적인 이중직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지만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는 문제(정채혁장로), 이중직 상황을 이해하고 총회차원의 대처(석찬영목사), 믿음의 기업에 사목이나 원목 활동 방안 마련(노병선장로)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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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트테크닉의 양진석 장로, 술독에서 사랑과 평안의 전도사로 회심
(주)아트테크닉의 양진석 장로, 술독에서 사랑과 평안의 전도사로 회심
“술만 먹을 수 있다면 벌써 목사 됐을 거”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목사인 가정에서 자라 목회자 가정과 세상 사이에서 방황했던 화평교회 양진석장로 이야기다. 신앙교육을 받아 하나님을 떠날 수 없었지만 그는 누구보다 세속의 떼를 많이 묻히며 살았다. 성장기에는 운동을 하며 잘 논다는 친구나 선배들과 어울렸고 성인이 되어서는 술 상무 노릇을 마다하지 않았다. 영문과를 나와 미국인 전자회사를 다니다가 퇴사후 기업을 운영하며 많은 돈을 벌기도 했다.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 거래처나 인 허가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야 했다. 매일이다시피 술잔치가 벌어지고 유흥에 빠져야 했다. 잘못하는 자식을 부모는 그냥 두지 않는다. 채찍을 들어서라도 깨닫게 하고 돌이키게 한다. 건강과 여러 가지 난관을 만나게 하신 것은 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였다. 양장로 자신이 그렇게 깨달았다. 모든 걸 내려놓으라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잘 나가던 기업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 당뇨가 500까지 오르고 혈압이 230-160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규모가 더 커져서 잘 나가는 회사가 되었다. 양장로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았다. 대표이사인 하인숙씨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주)아트테크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남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매진했다. ‘필요는 발명을 낳는다.’는 말과 같이 오래 전 갓난아이를 키우면서 아쉬워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였다. 성과도 뒤따랐다. 과거부터 사용되던 것이지만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한 결과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아트테크닉의 특징은 실리콘을 이용해 기능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풍선 젖병]의 경우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서 온도를 유지시키고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촉감을 느끼게 한 것이다. 기능성 젖병은 분유를 빨리 먹지 않아도 오랫동안 온도가 유지된다. 공기층이 보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워져서 소화시키지 못해 설사하거나 먹지 않고 게워내지 않고 딸꾹질도 방지할 수 있다. 엄마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딱딱하고 차가워진 젖병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과 온도가 유지된 기능성 젖병은 아기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에 매우 유익할 것이다. [치발기]나 [풍선노리개 젖꼭지]의 경우 아기들이 손가락을 빠는 것을 대신하는 공갈젖꼭지다. 계속 입에 물고 있으면 치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잇몸이 간지러워 아기가 필요할 때 스스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했다. 기능성을 높인 [걸이형 빨대 젖병] [신생아 목욕보조기] 그리고 오염 요인인 침이나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실리콘 메디컵]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사용하는 [물병]도 개발한 상태다. 생산시설이 확충되면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제품 특성상 유아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제품이기에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국내에서 실리콘 재질에 대한 안전 테스트를 받았고 해외에 수출해야 하기에 미국 식품안전청인 FDA에서도 기준을 통과했다.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도 특허와 상표 등록을 했다. 향후 20년간 특허를 침해당하지 않고 제품을 독점적으로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소비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국내외 동종 제품들과 비교해 우수성이 입증되었기에 소문을 듣고 연락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기자가 취재차 방문했을 때도 2곳에서 연락이 왔다. 총판이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려는데 양장로는 계약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가능하면 믿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신뢰관계도 그렇고 사업을 통한 이익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되기 원하는 마음 때문이다. 양장로는 어려운 목회자의 가정에서 자랐다. 목사가 된 동생이 영양실조로 시력에 문제가 생길정도였다. 방황하거나 갈등도 있었지만 신앙의 뿌리는 단단했다.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신앙인으로 살게 되었다.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달짝지근한 술 맛이 그리워진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뜨겁다는 것이 느껴진다. 사업을 통해 받은 복을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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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 균형발전 앞으로! 공정성장 제대로! 균형발전 위해 이재명!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 균형발전 앞으로! 공정성장 제대로! 균형발전 위해 이재명!
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소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두관, 송기도)가 2022년 1월 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임채호 김한나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식은 송영길 당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를 하면서 선거에 임하는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영훈 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출범하는 위원회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균형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달라고도 부탁했다. 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며 격차와 불균형이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은 인구증가 대비 인프라의 부족으로 비명을 지르고 비수도권은 사람이 없어 소멸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불공정의 차원을 넘어 민주주의와 국가공동체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균형발전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와 더불어 제 역할을 감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1극이 아닌 다극체제로 바꾸어 남아도는 권한과 자원을 전국 곳곳으로 골고루 배분해야 하며 산업과 경제의 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인적 자원을 재생산 할 수 있도록 초 광역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사는 곳과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재명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서울과 지방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재명후보는 균형발전위원회에 대한민국 대 전환을 위한 의제를 많이 발굴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러분과 함께 우리 모두를 위해 균형발전과 공정성장을 위해 이재명이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는 약속으로 축사를 마쳤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0대 경제대국이 되어 선진국과 어께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고 진단했다. 대한민국이 IT, 우주, 바이오 등 첨단 산업분야에 대한민국이 없으면 유지가 안 될 정도의 국제적 위상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번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종합적인 행정을 통해 검증되고 준비가 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점을 드러냈다. 또 송 대표는 박정희대통령이 고속도로를 만들었다면 김대중대통령이 IT정보화 고속도로를 만들었고 문재인대통령이 모든 로켓발사에 필요한 고체연료 액체연료의 제한과 사거리 제한을 폐지하여 우주를 향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제 이재명시대에는 에너지고속도로를 만들어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방에 해상풍력을 비롯한 태양에너지 등 모든 재생에너지 분야에 그리드와 연결해서 지방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성경륭 전 균형발전위원장과 윤호중 원내대표, 윤후덕 신정훈 송재호 의원이 축사했다. 김두관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하면서 균형발전위원회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송기도 공동위원장이 균형발전위원회의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출범식은 “균형발전 앞으로!”, “공정성장 제대로!”, “균형발전위해 이재명'이란 퍼즐을 맞추며 퍼모먼스했다. 함께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한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 그리고 본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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