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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전도부,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 주제로 제108회기 전도세미나 열어
총회 전도부,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 주제로 제108회기 전도세미나 열어
총회 전도부(부장 강창훈목사)가 2024년 2월 28일(수) 오후2시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동아교회에서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를 주제로 제108회기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전도세미나는 권역별로 제1차 서울경기권역(동아교회)을 시작으로 영남(대암교회), 호남(송정중앙교회), 충청(판암장로교회), 영남(성산교회), 그리고 강원 (춘천제일교회)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전도부장 강창훈목사는 “영혼 구원의 길을 함께 모색합시다.”는 제목으로 환영사를 했다. 강목사는 오늘의 시대를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마무리되는가 싶더니 곳곳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전쟁이 일어나 심각한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살게 되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 이스라엘과 이슬람과의 중동전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영혼에 대한 문제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오늘 죽음이 찾아온다면 내 가족과 혈육, 그리고 이웃을 비롯한 우리 민족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죄인의 모습으로 지옥의 형벌을 받을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서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도에 대한 동기가 부여되고 다양한 전도방법을 익혀서 영혼구원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했다. 첫 번째 세미나는 하늘뜻담은교회 이청훈목사가 선교적 교회로서의 마을목회(마을 목사로 살며 전도하기), 한주교회 김태훈목사가 “웹 3.0시대의 전도(소셜 네트워크 활용 전도방법), 그리고 복음의 전함 정운상 본부장이 ”전도 풀렛폼을 활용한 전도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저녁 식사시간을 가진 후 저녁집회가 시작되었다. 물맷돌 복음연구소 정재준장로가 “전도절벽 극복 솔루션”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정장로는 한국교회가 정체와 쇠퇴 상황에 직면해 전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할 때 효과적인 전도 방법을 보여주셨다면서 전도 대상자에게 접근해 마음을 여는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선한이웃교회 윤창규목사의 강의도 빛났다. “전도의 핵심동력으로서의 제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영혼 사랑과 복음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윤목사 자신이 아들에게 콩팥을 나눠준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 전도부장 강창훈목사는 좋은신문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전도부가 첫 번째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오후부터 진행된 3번의 강의가 모두 가슴에 와 닿고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강의여서 강사들에게 고맙다면서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저녁 시간에도 열정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 실제적인 사례들을 가지고 전도할 수 있도록 정재준장로가 강의할 예정이고 전도부 서기 윤창규목사도 제직들이 전도에 힘써야 하는데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 했다.
삼광교회 설립30주년 및 임직식 감사예배 드려
삼광교회 설립30주년 및 임직식 감사예배 드려
삼광교회(박노섭목사 시무)가 2024년 2월 3일(토) 오후1시 30분 충청남도 아신시에 위치한 삼광교회에서 교회설립30주년 및 장로 집사장립 권사취임 추대 직분자 은퇴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삼광교회 담임인 박노섭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중부노회 서기 상록수교회 김경근목사가 기도하고 삼광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렸다. 서부시찰 서기 옥북교회 조형제목사가 로마서 8장 14~17절을 봉독한 후 대전중부노회장으로 엘림교회 담임인 고승철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상속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2부 삼광교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서부시찰장 예광교회 김충헌목사가 감사기도를 드리고 삼광교회 장로 집사 권사가 감사찬송을 드렸다. 임직자들이 케익커팅을 한 후 증경노회장 성거중앙교회 원로인 김근태목사가 축사했다. 제3부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이 이어졌다. 담임인 박노섭목사가 임직자들과 삼광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안수위원들이 이윤형씨에게 안수하고 박노섭목사가 기도함으로 장로장립 했다. 이윤형장로에게 장로가운을 입혀주었다. 서옥현씨를 집사로 안수했다. 권사 취임을 했다. 박노섭목사가 권사 취임기도를 드리고 명예권사 추대기도를 했다. 집례자가 임직자들이 장로가 되고 집사가 되고 권사 취임과 추대됨을 공포했다. 예목교회 원로 이혜영목사가 임직자에게 권면한 후 임직자 대표인 이윤형장로가 답사했다. 증경노회장인 신성중앙교회 이해석목사가 삼광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동행교회 김정수목사가 임직자에게, 아산시기독교연합회장인 온양온천교회 어병한목사가 삼광교회에게 축사했다. 김예진 박성현청년이 축가를 불렀다.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수여했다. 제4부 집사 권사 은퇴식이 이어졌다. 삼광교회 협동목사 김광철목사가 기도하고 집례자가 약력을 소개한 후 공로패와 금반지를 증정한 후 은퇴집사와 은퇴권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증경노회장 송덕교회 이선태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삼광교회 문수영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했다. 증경노회장 대천남부교회 방정수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사진촬영을 하며 축하했다.
EDI 전도제자훈련원, 교회를 위한 목회자 중심의 ‘전도 훈련과정’ 열어
EDI 전도제자훈련원, 교회를 위한 목회자 중심의 ‘전도 훈련과정’ 열어
“해 봤어?” 현대그룹을 일군 정주영회장의 말로 유명하다. 해보지 않았기에 두려움에 쌓여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왜 도전하지 않느냐는 질책으로 보인다. 무턱대고 하라는 말이 아니다. 전략을 세워 배우고 연구하서 도전하라는 말이다. 해보지도 않고 무서워 떨거나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라도 해 보고 방법을 찾아 시도해야 한다. 무모해보일지 모르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해야’ 한다. 무섭게 성장하던 한국교회는 정체기를 지나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이다. 주변 환경이 어렵다.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저출산으로 인구절벽이 국가의 존폐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한국교회는 어떤가? 대형교회는 큰 타격이 없고 오히려 계속 성장하기도 한다. 문제는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그만 교회들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교회의 심각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가? 이제 해봐야 소용없다는 무기력감이 팽배하다. 아무 대책 없이 유람선이 침몰해가는 것을 지켜보는 듯하다. “전도하지 않으면 부흥은 일어나지 않는다.”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전도해야 한다. 전도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 전도사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감당해 온 한국대학생선교회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전도훈련과정을 열었다. EDI, NLTC를 통해 전도를 교회에 접목하도록 하는 훈련과정이다. EDI, NLTC책임간사인 황정수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매년 목회자 훈련과정이 열리는데요 EDI 전도제자훈련원이 올해도 목사 사모 전도사 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회를 위한 ‘전도 훈련과정’ 열었습니다. 2024년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2박3일간 합숙하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DI NLTC는 CCC안에 있는 EDI(evangelion disciple initiative/전도제자훈련원)이라는 부서 이름입니다. 대학생선교회가 캠퍼스사역을 주로 해 왔는데 그것만이 아니라 일반 교회나 계층마다 특수 쪽의 의료 스포츠 교사 등 다양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EDI는 교회 쪽 사역을 지원하는 부서다. 교회의 모든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CCC가 잘하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는 활동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교회를 도와 전도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CCC 전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4영리 전도입니다. 지금도 4영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10년 정도 되었는데 "THE FOUR"라는 소책자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가지고 만든 책자인데 4영리와 더불어 전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THE FOUR"는 spirit은 똑 같습니다. 4영리의 제1원리는 하나님의 사랑, 제2원리는 죄에 빠진 사람, 제3원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예수님, 제4원리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는 것이다. 첫 번째 이미지는 ‘하트’에 대한 설명이 있고 두 번째는 ‘나누기’인데 죄로 인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나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십자가로 예수 그리스도. 네 번째는 의문부호인 question마크로 그러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입니다. 4영리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인데 요즘 세대에 맞게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미지만 있는 ‘팔지’라든지 ‘카드’라는 툴을 이용해 스토리 형태로 간단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책자가 "THE FOUR"입니다. 이것 뿐 만이 아니라 전도방법에 있어서 코로나시기를 거치면서 온라인상에서 전도할 수 있는 플랫폼이 EDI전도 플렛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도카드를 통해 큐알코드를 읽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이 연락처를 남기면 그걸 통해 괜찮은 영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내주고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어른이 어린이를 전도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유괴라든지 뭐. 여러 가지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먹는 것을 주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른이 어린이에게 가는 것이 문제기 때문에 어린이가 어린이를 찾아가 전도하는 어린이에디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전도방법을 교회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목회자반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전반적인 것들을 목회자들이 하나하나 다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목회자 과정은 전도 툴이라든지 전체 운영에 있어서 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파악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다 할 수 없지만 EDI에서 제공하는 전도툴이라든지 프로그램을 조금씩 맛을 보고나서 이런 것들을 우리 교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이정도면 우리교회에 적용할 수 있겠다 판단되면 3월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찾아가서 훈련받고 전도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모집해 8~12주 전도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3시부터는 "THE FOUR" 책자를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고요, 내일은 교육한 내용들을 교회의 사례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요. 목회자들이 전도하면 현장에 안 가는데 저희들은 비록 2박3일이라는 짧은 시간지만 내일 오후는 현장에 가서 전도 실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차역이라든지 교회 주변에서 실제적으로 전도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3일째인 수요일에는 ‘어린이 EDI’와 ‘EDI전도 플렛폼’ 이 두 가지를 교육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사역 컨설팅시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훈련의 툴을 사용하는 방법론 정도만 다루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것들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재정은 얼마나 필요한지 이런 것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이거는 목회자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반을 마치고나서 교회 성도들에게 적용을 할 때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적용을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NLTC훈련이 있고 EDI훈련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전도할 때 NLTC는 [4영리]를 사용하고 EDI는 "THE FOUR"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10주씩 훈련을 하고요. 그 다음에 평신도 지도자반이라는 것이 있는데 교회 규모가 작아서 훈련생을 모집하기 어려울 경우,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는 어렵지만 전도에 관심 있는 적은 수라 할지라도 여러(2~3곳) 교회들의 지도자들이 교육과 훈련을 받아 자기 교회 성도들을 훈련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10주씩 하는 훈련의 경우에는 본부에서 간사가 1차적으로 2~3명씩 파송됩니다. 그러면 간사 사례비가 지출되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커 보이지만 간사 1인당 한 주에 3~4시간 훈련하는데 6만 원정도가 필요합니다. 규모가 적은 교회는 부담될 수 있으니까 몇 교회가 함께 모여서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룹전도라고 해서 7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관계전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것은 소그룹으로 가정이나 식당, 단체손님을 위해서 룸처럼 되어있는 곳에서 10여명정도가 아는 사람을 초대해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교회에서 하는 초청전도대회(집회)를 조그맣게 운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CCC에는 학생들이 팀미팅이라고 해서 교수님에게 이야기 해 한 시간 정도 팀미팅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을 교회에 적용해서 구역 단위로 구역원들이 훈련을 받아서 관계있는 사람들을 가정이나 식당과 같은 홀을 빌려가지고 초대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소그룹 전도훈련입니다. 길게 하기 힘들면 4영리 전도방법 3주나 ‘THE FOUR’ 3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 10주간 하는 훈련은 4영리 전도 뿐 아니라 양육과 함께 개인경건훈련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제자훈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나 노회 혹은 전도부에서 초청해서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야기만 듣고 초청해서 진행하는 것 보다는 목회자반에 참석해 전체적인 것을 알고 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냥 이야기만 듣고 4영리 전도 툴이 어떻더라는 이야기만 듣고 그냥 초빙해서 하면 글자 그대로 세미나로 끝납니다. 목회자반처럼 한다든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에 접목되게 하려면 최소한 10주 정도는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훈련효과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을 찾아가고 전도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자신감을 갖게 위해서는 적어도 3~4번 정도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3~4번이 아니고 하루 나가서 부딪쳐서 전도를 해보는 경험을 3~4회 정도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반드시 전도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5~6회 정도 잡아 놓습니다. 현장에서 전도경험을 통해서 실패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해야 전도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서 전도하라고 하면 4영리도 못 읽어줍니다. 그러면 훈련간사들이 푸시도 하고 대상자에게 접촉점을 만들어 주고 해보라고도 합니다. 실패해도 또 다시 전도하라고 압력을 주어 훈련시킵니다. 이렇게 하면서 거절도 당해보고 그런 경험들을 4주 정도 3~4번은 경험을 해야 그 다음부터는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거절을 두려워하면 전도하는 것이 어렵잖아요. 그렇지만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거절도 당하지만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고 기쁘고 좋은 것인지 경험하게 합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서 전도사명을 감당하는 훈련된 제자가 될 수 있는 거지요. 거절당해서 힘든 것도 있지만 거절을 통해서 영혼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전도 훈련을 하고 강사 불러서 간증을 듣는 것은 방법론만 배우고 끝나버립니다. 결국 세미나를 통해 아는 것은 만지만 전도 효과가 없습니다. 이론이 아니고 실제니까. 배운 것을 실천을 해봐야 하니까. 저희들은 강의도 하고 하루만 운영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고 요청이 와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강의를 통해 배웠을지라도 현장에서 부딪쳐 경험하지 않으면 결국 “해 봤는데 성도들이 전도를 안 하더라. 안 되더라.”라고 말합니다. 실패 경험만 생겨서 안 좋은 사례만 쌓여 소문이 안 좋아집니다. 최소한 3주 정도 하면서 2~3회 현장에서 전도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훈련을 통해 전도자가 세워지고 실제적인 전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평내교회, 권성호목사 원로추대 및 여성국목사 위임 감사예배 드려
평내교회, 권성호목사 원로추대 및 여성국목사 위임 감사예배 드려
평내교회가 2023년 12월 9일(토) 오전11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평내교회 비전홀에서 담임이었던 권성호목사 원로추대와 신임 여성국목사의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수도노회장으로 왕십리교회 담임인 맹일형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경노회장은 동성교회 문성남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서기 성도교회 박성기목사가 히브리서 13장 7~8절을 봉독했다. 평내교회 연합찬양대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총회장으로 새로남교회를 섬기는 오정호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영원한 지도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증경총회장으로 대성교회 원로인 서기행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제2부 권성호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평내교회 대표인 최희천장로가 원로목사 추대사를 했다. 인도자인 맹일형목사가 평내교회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나는 권성호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노회 평내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아멘”이라 공포했다. 인도자가 권성호목사에게 추대패를 증정하고 권사회와 여전도회 일동, 그리고 소리향 어린이합창단 일동이 원로가 된 권성호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서수원노회장으로 수원사랑의교회 담임인 김문영목사가 축사하고 원로인 권성호목사의 형인 대구동신교회 원로 권성수목사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권성호 원로목사 형제들과 총신동기 총우회 회원부부들이 특별찬양을 했다. 원로가 된 권성호목사가 답사를 했다. 위임국장 다산은혜교회 백종용목사의 인도로 제3부 담임목사 위임식을 시작했다. 인도자가 위임받는 목사와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위임국장이 “내가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노회의 권위로 목사 여성국씨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노회 평내교회 목사로 위임됨을 공포하노라. 아멘”이라 공포했다. 수도노회장 왕십리교회 맹일형목사가 여성국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수도노회 교직자회장인 푸른초장교회 김응렬목사가 축하패를 증정하고 권사회와 여전도회 일동, 그리고 소리향 어린이합창단 일동이 예물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 증경노회장 퇴계원제일교회 박권익목사가 축사하고 증경총회장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백석대 교수인 박주옥목사와 평내교회 소리향 어린이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평내교회 위임목사가 된 여성국목사가 답사했다. 평내교회 당회서기인 김석영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한 후 주기도문으로 권성호목사 원로추대와 여성국목사의 위임식을 모두 마쳤다.
절망세상에 희망 만드는 사랑의 희망박스
절망세상에 희망 만드는 사랑의 희망박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외 구호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NGO 굿피플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온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와 포장된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성탄절’행사가 4일 연이어 열렸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싱데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비롯 굿피플 이사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등이 함께 23억 원 상당의 희망박스 2만 3000상자를 포장했다. 희망박스에는 전체 10만 원 상당의 보조식품과 식용류 참기름 등 17종 31개 품목이 들어 있으며 굿피플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차상위계층 등 전국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싱데이에 앞서 가진 개회행사에서 이영훈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절망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만들고자 한다”면서 “성탄의 정신은 나눔 섬김 희생인데 희망박스는 낮은 자리에서 나누고 섬기는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매년 이맘때면 굿피플 덕분에 힘이 난다”면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모토로 일하지만 부족하고 빈구석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영훈 이사장님을 비롯해 굿피플 관계자들이 이 빈틈을 채워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곧장 서울시 중구 후암로 60길 16에 소재한 구세군 서울남대문 쪽방촌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8000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 800상자를 직접 전달하는 ‘2023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도 가졌다. 2012년부터 희방박스 박싱데이를 열어 온 굿피플은 지금까지 약 26만 명에게 230억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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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대길교회, 이성규목사 원로추대, 홍석균담임목사 부임, 직분자 은퇴임직 감사예배 드려
삼은대길교회, 이성규목사 원로추대, 홍석균담임목사 부임, 직분자 은퇴임직 감사예배 드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삼은대길교회가 2022일 6월 10일(금) 오전11시 이성규목사의 원로추대와 홍석균담임목사 부임, 그리고 항존직 직분자의 은퇴와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시찰장인 신당교회 임창혁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예배는 석당교회 박준연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서기 소대영목사가 열왕기상 19장 19~21절을 봉독했다. 삼은대길교회 연합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증경총회장으로 성현교회 원로목사인 김선규목사가 ‘엘리야와 엘리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은퇴와 담임 부임, 그리고 임직을 통한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성규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이 이어졌다. 삼은대길교회 유성곤장로가 추대사를 하고 가덕목양교회 임성재목사가 추대기도를 했다. 충남노회장 윤익세목사가 원로목사 추대를 공포했다. 또 노회장 윤익세목사와 총신신대원총동창회장 김진하목사, 제75회 동창회장 김갑용목사가 추대패를 증정했다. 총동창회 부이사장인 권의수목사가 축사했다. 삼은대길교회 박희용장로와 이명희권사가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한 후 원로목사가 된 이성규목사가 인사를 했다. 이성규원로목사의 자녀손들이 특송을 했다. 제3부 홍석균 담임목사 부임식을 했다. 사회자인 임창혁목사가 시무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모두 예로 대답했다. 충남노회장 윤익세목사가 홍석균목사가 삼은대길교회 담임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삼은대길교회 홍석균목사의 인도로 추대 및 은퇴식을 했다. 박민호 원로장로와 이종하 은퇴장로, 이윤노 은퇴안수집사, 그리고 김영해 지수자 한영주 김경애 이순화 박정숙 박호이 손봉옥 정진애 은퇴권사를 호명한 후 딤임목사가 기도했다. 임직식을 거행했다. 임직자를 호명하고 안수집사인 김형태 정광수 신규식 이규붕 김철호씨와 권사 임직을 받는 안인숙 정옥례씨는 호명하고 임직자와 삼은대길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집사 임직 안수기도를 하고 악수례를 했다. 권사 취임기도를 드리고 임직자들이 삼은대길교회의 안수집사, 권사됨을 공포했다. 파도교회 김중남목사의 권면과 대산제일교회 이순상원로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회를 대표 해 홍석균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지 김형태 안수집사가 교회에게 예물을 증정했다. 삼은대길교회 홍석균목사가 은퇴 임직자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충남노회 장로회장 고대식장로가 공로패를 증정했다. 삼은대길교회 김중장 장로가 인사와 광고를 하고 충남노회장 윤익세목사가 축도한 후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했다. 노회 문제로 어려움이 있지만 삼은대길교회의 은퇴와 임직식은 잘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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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전도부,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 주제로 제108회기 전도세미나 열어
총회 전도부,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 주제로 제108회기 전도세미나 열어
총회 전도부(부장 강창훈목사)가 2024년 2월 28일(수) 오후2시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동아교회에서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를 주제로 제108회기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전도세미나는 권역별로 제1차 서울경기권역(동아교회)을 시작으로 영남(대암교회), 호남(송정중앙교회), 충청(판암장로교회), 영남(성산교회), 그리고 강원 (춘천제일교회)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전도부장 강창훈목사는 “영혼 구원의 길을 함께 모색합시다.”는 제목으로 환영사를 했다. 강목사는 오늘의 시대를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마무리되는가 싶더니 곳곳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전쟁이 일어나 심각한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살게 되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 이스라엘과 이슬람과의 중동전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영혼에 대한 문제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오늘 죽음이 찾아온다면 내 가족과 혈육, 그리고 이웃을 비롯한 우리 민족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죄인의 모습으로 지옥의 형벌을 받을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서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도에 대한 동기가 부여되고 다양한 전도방법을 익혀서 영혼구원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했다. 첫 번째 세미나는 하늘뜻담은교회 이청훈목사가 선교적 교회로서의 마을목회(마을 목사로 살며 전도하기), 한주교회 김태훈목사가 “웹 3.0시대의 전도(소셜 네트워크 활용 전도방법), 그리고 복음의 전함 정운상 본부장이 ”전도 풀렛폼을 활용한 전도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저녁 식사시간을 가진 후 저녁집회가 시작되었다. 물맷돌 복음연구소 정재준장로가 “전도절벽 극복 솔루션”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정장로는 한국교회가 정체와 쇠퇴 상황에 직면해 전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할 때 효과적인 전도 방법을 보여주셨다면서 전도 대상자에게 접근해 마음을 여는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선한이웃교회 윤창규목사의 강의도 빛났다. “전도의 핵심동력으로서의 제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영혼 사랑과 복음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윤목사 자신이 아들에게 콩팥을 나눠준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 전도부장 강창훈목사는 좋은신문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전도부가 첫 번째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오후부터 진행된 3번의 강의가 모두 가슴에 와 닿고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강의여서 강사들에게 고맙다면서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저녁 시간에도 열정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 실제적인 사례들을 가지고 전도할 수 있도록 정재준장로가 강의할 예정이고 전도부 서기 윤창규목사도 제직들이 전도에 힘써야 하는데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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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명확한 답은 없다. 정기회측(노회장 고영국, 서기 이상규)이 충남노회다.
이보다 명확한 답은 없다. 정기회측(노회장 고영국, 서기 이상규)이 충남노회다.
'충남노회를 떠올리면 지긋지긋하다.' 머리 흔드는 총대들이 많다. 오랜 분쟁 과정도 그렇지만 백약이 무효일 정도로 전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충남노회 폐지라는 극약처방도 먹히지 않았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총회에는 분쟁 시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이 존재한다. 불평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법대로 하면 혼란 없이 질서가 잡힌다. 혹자는 이미 폐지 결의되었기에 충남노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소위원회는 폐지 결의에 따른 후속 처리만 해야 한다는 논리다. 충남지역 주변 5개 노회로 이명하든지 21당회 이상 충족하는 곳에 노회 신설을 허락하면 된다는 것이다. '총회결의'와 '사회소송시행세칙' 무엇이 우선인가? 제107회 총회에서 충남노회가 폐지되었기에 시행세칙을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법체계를 모르기 때문이다. 성문화된 법이 있기에 총회가 법을 무시한 결의를 해서는 안 된다. 충남노회 폐지결의 자체가 무효다. 충남노회 정기회측의 대법원 승소가 없었다면 2023년 5월 18일 충남노회를 폐지한 제107회 총회 결의가 효력을 발생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정기회측이 대법원에서 승소했기에 총회는 사회소송시행세칙을 적용해야 한다. 충남노회는 폐지된 것이 아니다. 총회 결의도 중요하지만 ‘법’보다 앞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총회규칙 제8조 제3항 사업시행법(내규)는 ‘시행령-시행세칙-시행지침’ 순으로 되어 있다. 총회는 상위법인 사회소송시행세칙을 무시한 채 결의해서는 안 되고 결의할 수 없도 없다. 충남노회 정기회측(노회장-고영국목사/서기-이상규목사)이 충남노회 충남노회 폐지 후속처리소위원회(위원장 김상현목사)는 2023년 8월 3일 충남노회폐지에 따른 후속처리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고 총회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에 근거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정기회측이 충남노회라는 것이다. 그동안 소위원회는 총회 임원회가 맡긴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를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며 원만한 해결을 시도해 왔다. 당사자들을 불러 합의안을 마련하려 노력했지만 각기 다른 입장이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소위원회는 총회 결의대로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에게 2022년 12월 31일까지 충남지역 5개 노회로 이명하거나 21당회를 구성할 경우 노회 신설을 허락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 교회가 대전중부노회로 이명했지만 노회 신설을 허락할만한 곳은 없었다. 기회를 한 번 더 줬지만 마찬가지였다. 남아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 뿐이었다. 제107회 총회의 ‘충남노회 폐지’ 결의가 잘못이기에 사회소송시행세칙에 명시한 대로 대법원에서 승소한 정기회측을 충남노회로 인정했다. 충남노회로 인정했지만 정기회측에 속한 교회들이 없다?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소위원회는 이미 2023년 3월 2일 사회소송시행세칙에 따라 정기회측을 충남노회로 인정하여 ‘소집권한’을 부여하고 대표자증명을 발급했다. 그러나 제24차 총회임원회는 정기회측의 소집이 원만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 적용을 중지했다. 충남노회의 분쟁은 하루 이틀 진행된 것이 아니다. 정기회측과 속회측으로 나뉘었다가 중도측까지 세 개의 세력이 각기 다른 주장을 하는 중이다.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을 적용한다 해도 그동안 쌓인 앙금을 하루아침에 해소할 수는 없다.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이 맞기에 정기회측에 소집권한을 부여했다면 시행착오와 혼란이 있을지라도 총회는 일관된 태도를 유지했어야 한다. 정기회측이 확실한 노회의 권한을 행사한다면 산하 교회들은 총회나 충남노회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다. 정기회측의 역할도 중요하다. 법적인 권한으로 강요하기보다 화합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고 모든 교회들을 품어야 한다. 분열과 다툼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향한 앙금을 삭이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하나 된 충남노회가 될 수 있다. 이제 제108회 총회가 목전에 다가왔다. 다른 안건들이 많지만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의 보고도 중요사안이다. 충남노회는 총회가 제정한 성문화된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 시행세칙이 있음에도 법을 무시하고 또 다시 정치적으로나 수의 논리로 잘못된 결정을 해서는 안된다. 천안중부교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충남노회의 역할이 중요 천안중부교회문제도 마찬가지다. 총회가 충남노회 폐지후속처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현목사에게 후속처리의 전권을 부여했고 사회소송시행세칙을 적용하라고 했기에 위원회는 대법원 판결에 근거 정기회측에 노회 소집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정기회측이 분쟁중인 천안중부교회에 이상규목사를 당회장으로 파송했다. 법원의 허락을 받아 담임이었던 김OO목사의 신임을 묻는 공동의회에서 회원 271명 전원(100%)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명분이나 실질적으로 김OO목사는 천안중부교회 목사가 아니다. 이제 천안중부교회는 안정을 찾아 이 전의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수긴 하지만 김OO목사를 따르는 성도들과 화합하든지 어렵다면 아브라함과 롯의 사례와 같이 각기 제 갈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남노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총회의 일관된 태도가 중요하다. ‘법과 원칙’대로 총회에서 통과시킨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이 있고 대법원판결로 정기회측이 충남노회의 치리권을 갖고 있기에 충남노회를 통해 천안중부교회를 회복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충남노회의 분규’, ‘천안중부교회의 혼란’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정치권의 잇속에 따라 좌우된 혼선 때문이었다. 정기회측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면 충남노회나 천안중부교회문제는 이미 일단락되었을 것이다. 더 이상 충남노회 문제가 논란이어서는 안 된다.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총회는 충남노회 폐지 후속처리위원회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 ‘정기회측이 충남노회’라는 보고서를 받아야 한다. 그것이 충남노회와 천안중부교회를 정상화하는 길이다. 지금까지 정기회측은 50여 차례의 재판을 했고 최종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대법원 판결의 구속력은 물론 총회의 사회소송시행세칙이 적용되는 명백한 상황을 무시무시해서는 안 된다. 또다시 총회가 후속처리위원회의 보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충남노회가 지금까지의 갈등을 봉합하고 정상화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더 이상 총회가 법을 무시한 결정으로 이전의 혼란을 계속하게 해서는 안 된다. 법과 원칙을 잠재한 잘못된 결정으로 피해를 본 충남노회를 더 이상 끝없는 나락으로 몰아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고소고발에 휩싸이지 않도록 총회는 정기회측이 충남노회라는 후속처리위원회의 신중한 결론을 받아들여야 한다. 소위원회가 충남노회에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을 적용한 근거 ①사회소송시행세칙은 제105회 총회에서 제정 공포한 ‘시행세칙’이다. ②제107회 총회에 사회소송시행세칙 ‘폐지’ 헌의가 상정되었으나 ‘유지’하기로 결의하여 여전히 법적 효력이 있다. ③총회규칙 제8조에 의하면 ‘총회는 다음과 같은 법체계로 운영되며 각 하위법은 상위법에 종속되며 상충되는 경우 상위법 우선 원칙을 적용하여...’라고 규정되어 있는바, 제3항의 ‘사업시행법(내규) : 시행령-시행세칙-시행지침’ 규정에 따라 시행세칙은 총회결의 보다 우선된다. ④따라서 제107회 총회에서 ‘충남노회 폐지’가 결의되었더라도 ‘시행세칙’이 폐지되지 않는 한 ‘결의’보다 상위법이며 또한 총회 임원회가 사회소송시행세칙을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을 소위원회에 부여하였으므로 ‘충남노회 정기회 측에 사회소송시행세칙을 적용하여 시행한 것은 적법’하다.(총회규칙 제8조. 대한예수교장로회 표준 회의규정 제78조. 제11차 총회 임원회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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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찾는 교회, 하나님께서 찾는 성도되기를 소망하는 늘사랑교회
하나님께서 찾는 교회, 하나님께서 찾는 성도되기를 소망하는 늘사랑교회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갔다. 3년여라는 오랜 시간이었다. 모여야 하는 예배공동체인 교회에 타격이 컸다. 이제 모일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예배하던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다. 꼭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이전의 교세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분투하는 현장의 소식을 전해 교회와 성도들을 일깨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요청을 받았다. 양천구에 있는 늘사랑교회를 찾았다.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라는 표어를 내세웠다. 담임 정영기목사가 개척하여 30여년을 섬겼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전도해 등록시키고 말씀으로 양육했다. 조그맣지만 원형경기장식으로 아름다운교회를 건축했다. 개척 초기 전도를 통해 등록한 새신자가 지금은 교회 장로가 되었다. 주신 달란트와 재능을 가지고 총회에서도 주요 임원으로 섬겼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과 영혼에 대한 열정으로 헌신한 결과였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편 6절) 늘사랑교회도 코로나의 여파를 비켜가진 못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교세가 위축되어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그렇다고 손 놓고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기 주일예배나 오후예배 수요예배는 물론, 새벽기도회 금요 심야기도회, 그리고 화요 중보기도모임, 목요 전도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주는 아니지만 등록한 새신자가 주보에 기록되어 있다. 늘사랑교회는 해외 선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프리카를 비롯해 파라과이 페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일본까지 여러 지역에 선교하며 40여 교회를 건축했다. 아프리카 영재학교를 통해 미래의 지도자들이 세워지고 있다. 해외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하는 일도 열심이다. 건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교회나 여러 사람들이 함께 감당하지만 단독으로 교회 건축에 헌신하는 경우도 있다. 아픈 마음을 승화해 자녀 사망으로 인한 보상금을 교회 건축에 헌금하기도 했다. 지역 전도를 위한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요?”를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흔들릴 땐 붙잡으세요.” “이젠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주는 선물“ ”인생의 짐이 무거우십니까?“라는 다양한 전도지도 마련되어 있었다. 정영기목사는 히브리서 11장을 본문으로 “믿음의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일어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소개하면서도 믿음 때문에 고난을 마다하지 않은 사실을 소개했다. 올림픽에서 열리는 육상 릴레이 경기를 예로 삼아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늘사랑교회 성도들이 믿음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심을 내어 믿음의 역사를 이어가자고 설교했다. 정영기목사는 “하나님께서 찾는 교회, 하나님께서 찾는 성도되기를 소망하는 늘사랑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와 선교, 그리고 믿음의 역사를 위해 함께하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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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광명교회, 설립 30주년 맞이해 감사예배 드려
의정부 광명교회, 설립 30주년 맞이해 감사예배 드려
광명교회(최남수목사 시무)가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이해 2022년 3월 13일(주일) 2부와 3부 예배를 기념예배를 드리고 근속 20년이 된 성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일 오전11시 광명교회 본당에서 김삼열목사의 인도와 이종득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3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광명교회 연합성가대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주님을 신뢰해’라는 찬양을 드렸다. 감사예배 설교는 광명교회 최남수목사의 신학 동기로 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인 김정훈목사가 맡았다. 김목사는 시편 28편 6~9절 말씀으로 ‘찬양할 이유 있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광명교회는 30년 전 최남수목사가 가정에서 개척을 시작 해 호원동 상가 2층에서 예수꾼 만들기로 신앙을 다지고 기도로 부르짖고 전도로 열매 맺는 사역을 했다. 1994년에는 첫 선교지인 아프리카 말리로 안창호선교사를 파송했다. 1995년 12월 16일 회룡역 사거리에 새 성전을 건축해 입당예배를 드림으로 호원성전에서의 부흥이 시작되었다. 목장 체제를 도입하여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춘 전도운동에 집중해 큰 부흥을 맞이한 것이다. 2007년 2월 4일 장암성전에 입당해 예배를 드리면서 24시간 강단 기도와 하나님의 보좌가 임하는 예배의 축복이 가득한 교회가 되었다. ‘Vision 20’이라는 20만 영혼 전도운동의 비전을 주셨고 ‘내가 선교사입니다.’라는 주제로 광명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광명교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줌을 이용해 예배드리고 ‘살리는 기도자 7000 네트워크로 기도회를 하고 살리는 가정예배10주와 가정마다 드리는 일천번재로 가정이 살아나며 예배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설립30주년을 맞은 광명교회는 ‘새로워지지 않으면 도태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비전을 위해 기도하며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찾으시는 광명교회 70년의 비전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최남수목사는 우리 눈에 열매만 보이지만 성도들의 헌신과 눈물과 희생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 모른다면서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최목사는 성도들과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세 번 외쳤다.